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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021. 09:37 KoreaPost (122.♡.232.129)
뉴질랜드
공항들과 에어 뉴질랜드의 후원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들의 코로나 발병 상황에 따라 위험 등급을 정하고 그에 따른 입국 절차 완화를 하는 모델 케이스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뉴질랜드는 상대 국가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무격리 여행을 허용하거나 격리 기간을 줄이는 등의 제안이 있었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아직은 너무 빠르다고 말하고 있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Michael Plank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팬더믹의 상황에서 국가별로 그 대응책이 다를 필요는 있다고 인정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지역 안전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 이 제안은 시기 상조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지금보다 다섯 배가 많은 여행객들이 입국하였을 때, 지역 안전의 위험성이 20~50%가 늘어난다며, 사회 전염이 없는 현재의 상황에서 그리 큰 위험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얼마전 풀맨 호텔 확진자 사례처럼 작은 위반 사례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Plank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접종으로 확산세가 진정되고 치료제들이 소개되면서 중증 또는 사망자 수가 줄어들은 이후에는 가능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사회적 위험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