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크라이스처치 테러 2주년을 맞이하면서 트위터에서 테러범을 ‘성인 saint’ 또는 ‘영웅 hero’라고 하는 내용들이 게재되면서 이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에 대하여 ‘NZ Nationalism’이라는 이름의 익명의 어카운트를 통하여 이러한 내용의 트윗들이 발송되고 있다.
그들은 테러범을 영웅 또는 순례자, 성자라고 하기도 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테러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
이들이 올린 트윗에는 변형된 사건 발생 시간표와 테러 공격에 대한 지도 등이 과거 테러리스트들의 플랫폼으로 사용되었던 8chan에서 8kun으로 바뀌어 게재되었다.
경찰은 최근 그들의 트위터에서 테러를 부추기는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경찰 또는 뉴질랜드 정보국 뉴질랜드 안보정보청(NZSIS;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