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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2010. 16:11 장새미 (219.♡.23.25)
한인뉴스
전 세계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화학 경시대회 (National Chemistry Olympiad Competition)에 교민자녀인 최재민(16)군이 뉴질랜드 대표팀 맴버로 선정되었다. 최재민군은 오클랜드 메씨 하이스쿨 (Massey High School)에 재학중으로 같은 학교의 루크 (Luke Xu, 18)군과 함께 오는 7월 18일 국제 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재민군은 자신이 실제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지만 그 동안의 노력이 보상받게 된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민군과 루크군을 가르친 메씨 하이스쿨의 화학 교사 Pros Yin 씨는 이 두 학생들이 현재 대학 1학년 수준의 화학을 배우고 있으며 특별한 보충수업 없이도 대단히 빠른 실력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 70개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하는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2시간~5시간의 객관식과 주관식 시험문제로 출제되며 경시대회 참가자 중 상위 10퍼센트 학생들에게 금 메달이 수여된다.
출처: WESTERN LEADER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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