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이루어져

"당신의 사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이루어져

nakyoungi58외 1명
0 개 2,216 노영례

0dcea91c5f4643ca6cfeda4ba08a411c_1618621897_5998.png
 

4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알바니 '숨,쉼' 에서는 "당신의 사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이 있었다.


0dcea91c5f4643ca6cfeda4ba08a411c_1618621409_6675.jpg
 

이 영화 상영은 더 좋은 세상 뉴질랜드 한인모임에서 낮은 마음과 협력해 준비되었다. 아직 한국의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특별히 허가된 장소와 공간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다.


0dcea91c5f4643ca6cfeda4ba08a411c_1618620848_6253.png 

 

주현숙 감독의 신작으로 소개된 영화 "당신의 사월"은 꾸준하게 한국 사회 속에서 변화하는 목소리를 담아온 기록물이다. 한국 포털 영화 소개에서는 "당신의 사월"은 2021년 4월부터 한국의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라는 물음에 특별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당신의 사월"이라는 다큐멘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있었던 세월호 참사를 뉴스로 지켜보며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무기력함과 직접 연관된 사람들의 경험을 함께 담았다.


당신과 나처럼 별스럽지 않은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던 주인공들은 하나의 질문을 만난다.



 

"2014년 4월 16일,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쓰러져 가던 배를 바라보며 슬퍼하던 교사

대통령을 만나러 온 유가족을 보며 말 한마디 못 건넨 카페 사장.

유가족 곁을 지키며 버텨온 인권 활동가

사고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는 진도 어민

수업 시간에 소식을 접하고 그저 뉴스를 바라본 학생.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흉터처럼 남아 있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꺼내놓는다.

당신과 나처럼…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한국 시간) 한국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건 이후의 여러 이야기들 중 일부를 담은 이 영화는 '안전'을 중요시하는 뉴질랜드에서 이 영화는 또다른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시신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한 총 304명이 사망하였고, 침몰 사고 생존자 172명 중 절반 이상이 해양경찰보다 약 40분 늦게 도착한 어선 등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되었다. 사고 선박인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에는 총 476명(잠정)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탑승객은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인 104명, 선원 33명이었다.


세월호 7주기를 맞아 많은 해외 동포들이 한국의 유가족들과 협력하거나, 혹은 자체적으로 추모 행사를 온라인으로 가지기도 했다.


뉴질랜드에서의 "당신의 사월"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세월호 7주기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 참사가 발생한 원인 규명 등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번 주의 좋은 소식 요약

댓글 0 | 조회 2,027 | 16시간전
9월 23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 더보기

NIWA, "10월~12월 전국 기온 평균 이상일 듯"

댓글 0 | 조회 905 | 17시간전
국립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에…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 충돌 후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22 | 17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두 대의 차가 충돌한 후… 더보기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 예산, 3천만 달러 삭감

댓글 0 | 조회 370 | 17시간전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인 Te … 더보기

First Union소속 구급차 직원들, 파업 시작

댓글 0 | 조회 293 | 18시간전
Hato Hone St John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해군 군함,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만 해협 통과

댓글 0 | 조회 381 | 18시간전
뉴질랜드와 호주의 해군 군함이 수요일… 더보기

교육부, "교사 전용 근무일, 학기 중에 진행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325 | 18시간전
9월 26일 목요일, 교육부 차관 데… 더보기

이준섭 PD, '뉴질랜드의 한인들2' 공개

댓글 0 | 조회 1,711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더보기

티마루 육류 공장 폐쇄 제안, 600명 일자리 위기

댓글 0 | 조회 1,119 | 1일전
티마루(Timaru)에 위치한 스미스… 더보기

간호사 노조, "더니든 병원 축소가 사망자 초래할 것"

댓글 0 | 조회 450 | 1일전
보건부 장관 셰인 레티와 인프라부 장… 더보기

헬리 스키 가이드, 눈사태로 사망

댓글 0 | 조회 478 | 1일전
알파인 가이더스(Alpine Guid… 더보기

SkyCity, 15일 이내에 416만 달러 벌금 납부

댓글 0 | 조회 1,802 | 2일전
SkyCity는 자금 세탁 방지 및 … 더보기

정부, 아랍에미리트와 자유무역협정 체결

댓글 0 | 조회 441 | 2일전
연립 정부가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 더보기

카페 실수, 알레르기 반응 쇼크 발생한 손님들

댓글 0 | 조회 1,590 | 2일전
남섬 동해안 캔터베리에 있는애쉬버튼의… 더보기

학생들 텀 방학 시작인 주말, 안정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1,164 | 2일전
이번주 금요일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등… 더보기

정부, NIWA와 MetService 합병 발표

댓글 0 | 조회 728 | 2일전
정부는 국가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간소… 더보기

The Warehouse Group, 5,420만 달러 손실 발생

댓글 0 | 조회 2,129 | 2일전
The Warehouse Group … 더보기

총 맞아 죽은 바다사자 “DOC, 범인 확인에 주민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691 | 3일전
남섬 남부에서 어린 바다사자 한 마리… 더보기

Tripadvisor 세계 최고 레스토랑 “NZ 레스토랑 2곳 이름 올려”

댓글 0 | 조회 2,655 | 3일전
뉴질랜드의 레스토랑 2곳이 ‘Trip… 더보기

캔터베리 내륙에서 눈사태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593 | 3일전
캔터베리 내륙 고지대에서 눈사태로 한… 더보기

9월 29일(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 시작

댓글 0 | 조회 1,488 | 4일전
매년 여름이면 낮 시간의 효율적 활용… 더보기

6월 분기 “16개 지역 중 기즈번 경제가 가장 좋았다”

댓글 0 | 조회 578 | 4일전
ASB은행에 따르면 국내의 16개 지… 더보기

로토루아 “폭행 및 살인 사건으로 한 명 사망 2명 중태”

댓글 0 | 조회 870 | 4일전
로토루아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 발… 더보기

협박 메일로 하루 동안 문닫은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690 | 4일전
남섬의 한 고등학교에 ‘협박 이메일(… 더보기

“1m 깊이 눈에 파묻혔지만…” 극적 구조된 스키어

댓글 0 | 조회 786 | 4일전
눈사태에 휩쓸려 1m 깊이의 눈에 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