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25%에서 0.50%로 7년 만에 처음 인상

기준금리 0.25%에서 0.50%로 7년 만에 처음 인상

0 개 4,426 서현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마침내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 OCR)’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중앙은행은 106() 발표를 통해 현재 0.25%인 기준금리를 0.5%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7년 만에 첫 인상인데, 중앙은행은 이날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최대한 지원하면서 통화 부양책을 점차 줄이는 데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지졌지만 원가 압력 역시 더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중앙은행들이 통화 부양책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이번 금리 인상을 배경을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재정 부양 정책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이래 지난 8월에 금리를 올리려다가 당시 갑자기 발생했던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 사태로 잠정적으로 이를 연기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817()부터 시작된 봉쇄령으로 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기는 했지만 가계 및 기업들의 건전한 재정 상황과 함께 지속적인 재정 지원 및 활발한 무역 활동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금리 인상은 대부분의 경제 및 금융 전문가들과 은행 등 관련 기관들이 이미 충분히 예상했던 상황이며 인상폭 역시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발표가 나오자마자 ANZ은행은 즉각 주택대출의 변동금리를 0.15%포인트까지 인상했는데, 이는 만약 35만달러를 대출받았다면 주당 10달러의 추가 이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키위뱅크의 전문가도 최저 수준인 0.25%까지 내려갔던 금리가 이번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금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면서, 금리 인상 행진이 이번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문가는 당초 이번 10월을 포함해 오는 11월과 내년 2월 및 5월에도 중앙은행이 계속해 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면서 내년 중반에 1.5%까지 인상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전문가들 중에서는 이번 11월 인상 가능성에는 동의하면서도 델타 바이러스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내년 금리 인상은 확실하지 않고 유동적이라는 조금 다른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2,714 | 19시간전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1,583 | 20시간전
정부는 Rons(Roads of Na…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1,107 | 20시간전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더보기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폭설 및 강풍

댓글 0 | 조회 1,156 | 20시간전
7월 1일 월요일, 강한 북서풍에 앞… 더보기

걸프 하버 여성 시신,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1,266 | 21시간전
지난 3월 12일 한 낚시꾼이 오클랜… 더보기

16세 소년, 오클랜드 버스에서 금속봉으로 공격당해

댓글 0 | 조회 1,584 | 21시간전
한 여성이 오클랜드 버스에서 16세 … 더보기

7/1부터 변하는 것들, 처방비, FamilyBoost 등

댓글 0 | 조회 2,836 | 1일전
7월 1일부터 변하는 정책은 전국의 … 더보기

COVID-19 대응, '더 많은 노력' 필요

댓글 0 | 조회 1,649 | 2일전
한 선도적인 전염병학자는 COVID-… 더보기

Sunday News, 60년 만에 폐간

댓글 0 | 조회 1,117 | 2일전
Stuff에서는 61년 동안 발행된 …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기록 관리 인원 해고' 계획 철회

댓글 0 | 조회 642 | 2일전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장 외부, 폭행 당한 사람 '심각한 상태'

댓글 0 | 조회 2,025 | 2일전
6월 29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에… 더보기

와이카토 전역에서 범죄 저지른 청소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833 | 2일전
11세에서 13세 사이의 4명을 포함… 더보기

랜딩 기어 결함 비행기, 인버카길 공항 상공 1시간 넘게 선회

댓글 0 | 조회 649 | 2일전
토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사고, 여성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721 | 2일전
토요일 아침 루아페후 산에서 등반 사…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 7/1부터 폐지

댓글 0 | 조회 1,211 | 2일전
오클랜드 지역에만 부과되었던 지역 연… 더보기

남섬 서부 일부, 악천후 경고

댓글 0 | 조회 682 | 3일전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활발한 기상 … 더보기

마이클 힐 보석상 턴 강도, 2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1,104 | 3일전
판사는 보석상을 강탈한 청소년 범죄자… 더보기

북섬 동부 해안 지역 홍수, 7일 동안 최대 336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1,154 | 3일전
북섬 동부 해안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더보기

청소년 이상 성인, COVID-19 관련 GP 방문 유료화

댓글 0 | 조회 1,126 | 3일전
청소년 이상 성인이 COVID-19 … 더보기

글렌필드 여성 사망, 한 남성 살인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2,140 | 3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한 여성이 사망… 더보기

키위뱅크, "내년 금리 인하" 전망

댓글 0 | 조회 1,342 | 3일전
기업과 가계는 2025년까지 높은 금… 더보기

오클랜드 시의회, 6.8% 세금 인상 포함 10년 예산 채택

댓글 0 | 조회 682 | 3일전
오클랜드 시의회(Auckland Co… 더보기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10위 유지

댓글 0 | 조회 3,060 | 4일전
오클랜드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 더보기

오클랜드, 출근길에 흉기에 찔린 한국인 남성

댓글 0 | 조회 6,034 | 4일전
오클랜드에 사는 한 한국인 남성이 마… 더보기

아시아계 대상 범죄, 지난 6년 동안 증가

댓글 0 | 조회 2,064 | 4일전
뉴질랜드에서 범죄를 경험한 아시아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