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수요일, 최근 커뮤니티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그는 40일 동안 미들모어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발표되었다.
사망한 50대 남성의 부인도 현재 병원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0대 남성은 최근 커뮤니티 발병의 집단 감염지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사우스 오클랜드의 AOG 교회와 연결된 감염자였고, 그는 7명 자녀의 아버지였다.
중환자실에서 40일 동안 치료를 받다가 어제 이른 시간에 미들모어 병원에서 사망한 후, AOG 교회 커뮤니티에서는 사망자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사망자는 기저 질환이 있었고 8월 27일 자택에서 미들모어 병원에 처음 입원했다.
AOG 교회 대변인 제롬 미카는 지역 사회에서 그의 사망을 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자 소식을 들으니 모두가 정말 안타깝고, 교회에서는 지난 몇 달간 금식기도를 하며 사망자가 완쾌되기를 빌어왔다고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교회에서도 존경을 받았고 교회의 남성 공동체에서도 꽤 활동적이었다고 제롬 미카는 말했다.
AOG 교회에서는 사망한 남성과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그의 부인을 대신해 부부의 자녀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오클랜드가 레벨 3이기 때문에 사망자의 장례식이 평상 시처럼 진행되지는 못하겠지만 가족과 교회 공동체는 정말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교회 대변인은 말했다.
어제 발표된 남성의 죽음으로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28명으로 기록되었다.
50대 남성의 사망 소식은 10월 6일 수요일 오후 1시 브리핑에서 발표되었다. 10월 6일에는 새 커뮤니티 확진자가 39명 발생했으며, 30명은 오클랜드, 9명은 와이카토에서 발생했다. 와이카토의 9명 새 확진자 중 2명은 현재 레벨 3 제한 중인 해밀턴 시티, 라글란, 헌틀리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했다.
10월 6일에 발표된 39명의 확진자 중 38명은 기존의 감염 사례와 연결되었고, 1명만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1명은 오클랜드에서 황가레이로 파견나간 필수 근로자이며, 이 사람은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재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월 6일까지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32명이고, 중환자실에는 7명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잠시 후 오후 1시에 10월 7일의 새로운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