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해 새롭게 발표된 내 집 마련 원조 정책

저소득층을 위해 새롭게 발표된 내 집 마련 원조 정책

0 개 4,879 리포터
대출 이자를 낮게 해 저소득 가정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줄 새로운 주택 정책이 제시되었다.

주택부 장관인 필 히틀리는 오늘 발표를 통해 Gateway Housing Assistance라는 이름의 새로운 주택 관련 정책을 소개하였다.

그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정책은 내 집 마련의 꿈은 간절하지만 재정적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는 국민들에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임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새로운 정책에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커플 기준 년 소득이 100,000달러 이하로 생애 첫 주택 구입(혹은 그와 유사한 조건)이어야 하며, 10%의 예치금을 낼 수 있어야 한다.

정부는 전국에 걸쳐 왕실 소유 30개 필지에 대해 싼 가격으로 대출금을 제공하고, 최장 10년까지 대출금 상환을 연기해주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 한다.

10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둠으로서 저소득층이 대지에 대한 추가 부담을 우려하기 전에 주택을 짓거나 구입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필 히틀리는 설명한다.

민간 기독교 단체로 집 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해비타트의 닐 맥도날드는, 다른 자선 단체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정책을 위한 값싼 주택들을 짓는데 동참할 것이라 전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지어지는 집들은 단순하고 적절한 수준의 4개 정도 침실을 가진 주택들이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발표는 6주 뒤로 예정된 Mana 지역 보궐 선거에서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민당 후보자인 헤키아 파라타는 이번 주택 계획 발표가 자신의 선거 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노동당 후보자인 크리스 파포이는 먹을 음식과 공과금 같은 것들에 쓸 돈 조차 없어서 허덕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러한 정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Gateway Housing Assistance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이용 가능한 대지 등록 절차에 대한 사항들은 Housing New Zealand 웹사이트 http://www.hnzc.co.nz/gateway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출처 : TV One news

시민기자 안진희 512024@hanmail.net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698 | 11시간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287 | 11시간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 더보기

CHCH “2024 한국-NZ 스마트 협력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252 | 11시간전
NZ 주재 한국대사관이 뉴질랜드 외교…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414 | 11시간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490 | 12시간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447 | 12시간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489 | 13시간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784 | 13시간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09 | 1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124 | 1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717 | 2일전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938 | 2일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일전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176 | 3일전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801 | 3일전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445 | 3일전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140 | 3일전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264 | 3일전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2,913 | 3일전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846 | 3일전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695 | 4일전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269 | 4일전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10 | 4일전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