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인구 자연증가 “80년 만에 최소 기록”

NZ 인구 자연증가 “80년 만에 최소 기록”

0 개 2,985 서현

올해 6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신생아가 감소하고 사망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국내 인구의 자연증가(natural increase)’가 지난 1943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이 지난 816() 잠정적으로 집계 발표한 연간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연간 출생이 등록된 신생아는 57534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명보다 2500여 명이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의 사망자는 한 해 전의 36723명에서 올해는 38346명으로 1600여 명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의 자연증가는 총 19185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80년 전인 지난 1943년의 17562명 이후 가장 적은 인구 자연증가이다.

 

 

 

 

이처럼 신생아가 줄어들면서 여성의 합계 출산율(total fertility rate)’도 여성 1인당 1.61명으로 지난해의 1.69명에서 0.08명 줄었으며, 한편 영아 사망률(infant mortality rate)’은 출생 1000명당 지난해 3.85명에서 올해는 3.49명으로 감소했다.

 

이번 발표된 수치는 잠정적인 수치이기는 하나 신생아 숫자가 감소하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는 예년과 별다름이 없었다.

 

이처럼 자연증가 인구는 출생 등록 숫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했지만 국내 거주 인구는 노령화로 인해 인구의 자연증가율이 계속 떨어졌다.

 

특히 올해 통계에서는 노령화 심화와 함께 코비드-19로 인해 지난 20229월과 12월 분기 사망자가 증가한 것이 연간 통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난 차량 회수하려다, 폭력적 공격으로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580 | 4시간전
금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에서 도난 차량… 더보기

Google, 법안 통과 시 NZ 뉴스 사이트 링크 중단 위협

댓글 0 | 조회 398 | 4시간전
Google은 정부가 '공정 디지털 … 더보기

오타고, 날씨 완화되었지만 도로들 폐쇄 여전

댓글 0 | 조회 232 | 5시간전
금요일 오타고 지역에 폭우가 내린 후… 더보기

혹스 베이, 두 남자 총에 맞아

댓글 0 | 조회 338 | 5시간전
경찰은 금요일밤 혹스 베이 지역에서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0호 10월 8일 발행

댓글 0 | 조회 490 | 19시간전
오는 10월 8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소셜미디어 통해 테이저건 등 팔던 조직 적발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법적으로 무기 등… 더보기

시내 ‘푸드트럭’ 확대 놓고 논쟁 벌어진 CHCH

댓글 0 | 조회 1,14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푸드트럭(f… 더보기

취소했던 캔터베리 A&P쇼 “다행히 올해도 열린다”

댓글 0 | 조회 458 | 1일전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지난 4월 취소가… 더보기

5년여 공사 끝에 완공한 CHCH 습지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578 | 1일전
5,000만 달러라는 많은 예산이 투… 더보기

'홍수 경보', 더니든 사우스 저지대 주민들 대피 권고

댓글 0 | 조회 817 | 2일전
오타고 일부 지역에 최대 150mm의… 더보기

경찰, 축구 토너먼트 폭행 사건 수사

댓글 0 | 조회 819 | 2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 주말 주니어 축… 더보기

웰링턴 북쪽, 캠퍼밴 화재

댓글 0 | 조회 447 | 2일전
웰링턴 State Highway 1의… 더보기

웰링턴 근처,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245 | 2일전
10월 3일 새벽 웰링턴 근처에서 발… 더보기

불법 주차 벌금, $40에서 $70로 인상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10월 1일부터 인플레이션에 맞춰 새… 더보기

9월달,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

댓글 0 | 조회 348 | 2일전
NIWA는 기후 요약에서 지난달의 최… 더보기

한달 치 비가 하루에...남섬 오타고 지역 홍수 경보

댓글 0 | 조회 886 | 2일전
Metservice는 오타고 지역에 … 더보기

넬슨, 노변 비닐 수거 시범 실시

댓글 0 | 조회 428 | 2일전
뉴질랜드의 New World, Woo… 더보기

일부 지역, 폭풍우와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579 | 3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수요일… 더보기

무료 RAT 종료로 COVID-19 확산 더 심해질까 우려

댓글 0 | 조회 830 | 3일전
10월 1일부터 무료 COVID-19… 더보기

Air NZ “내년부터 웰링턴-인버카길 직항 중단, 지역에서는 반발”

댓글 0 | 조회 1,252 | 4일전
Air NZ가 내년부터 웰링턴과 인버… 더보기

상업위원회 “남북섬 ‘foodstuffs’ 합병 요청 거부”

댓글 0 | 조회 958 | 4일전
‘상업위원회(Commerce Comm… 더보기

NZ 국민들 “보건과 교육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802 | 4일전
(도표) 주요 기관에대한 국민 신뢰도…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여전히 부진, 공동주택 감소율 커”

댓글 0 | 조회 749 | 4일전
올해 8월까지 한 해 동안의 신규주택… 더보기

헬리콥터가 전선 절단, 수천 가구 전기 공급 중단

댓글 0 | 조회 1,006 | 4일전
헬리콥터가 전선을 끊는 바람에 수천 … 더보기

2014~2023년 “전국적으로 대기질 개선됐다”

댓글 0 | 조회 449 | 4일전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사이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