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번 북쪽 톨라가 베이 근처, 독성 조개류 경고

기즈번 북쪽 톨라가 베이 근처, 독성 조개류 경고

0 개 1,433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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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식품 안전부(NZFS)의 정기 테스트에서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마비성 패류 독소가 발견된 후, 북섬 기즈번(Gisborne)의 톨라가 베이(Tolaga Bay) 근처에서 채취한 조개류를 수집하거나 섭취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마비성 패류 중독의 증상으로는 입, 얼굴, 손, 발 주변의 마비 및 따끔거림, 삼키기 또는 호흡 곤란, 현기증 및 두통, 메스꺼움 및 구토, 설사, 마비, 호흡 부전이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증상은 대개 조개류를 먹은 후 10분에서 3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식품안전부( New Zealand Food Safety)는 경고가 기즈번 북쪽의 타타포우리 포인트(Tatapouri Point)에서 토카마루 베이의 코우투누이 포인트(Koutunui Point)까지 확장된다고 밝혔다.


NZFS 부국장 빈센트 아버클은 사람들에게 이 지역에서 조개류를 잡거나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빈센트 아버클은 독성 조개를 요리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으므로 이 지역의 조개를 먹어서는 안 되고, 독성 조개류를 섭취한 사람은 병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NZFS는 독소가 내장에 축적되므로 요리하기 전에 내장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 파우아, 게, 가재를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거하지 않으면 조리 과정에서 내용물이 고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공중 보건 경고가 발령된 지역의 조개류를 먹은 후 질병에 걸린 사람은 가까운 공중 보건 기관에 연락하고 검사를 위해 남은 조개류를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빈센트 아버클은 식품안전부에서는 경고 지역의 조개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에 변화가 있으면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상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거나 수출되는 상업적으로 수확된 조개류는 먹기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NZFS의 엄격한 물과 살점 모니터링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는다.


아직까지 독성 조개류 섭취로 인한 질병 사례가 식품안전부에 보고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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