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주택 화재, 인명 피해는 아직 불확실

더니든 주택 화재, 인명 피해는 아직 불확실

0 개 999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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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금요일 아침 6시 30분경 발생한 화재로, 남섬 더니든의 철거 예정이었던 한 주택이 전소되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더니든의 주택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개월 전 치명적인 화재 사건이 발생한 후 철거될 예정이었던 이 곳은 내부에 불법 거주자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들이 탈출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Stuff에서 전했다.


경찰과 소방관은 금요일 오전 6시 40분쯤 현장에 출동했다. 인근 도로는 여전히 폐쇄되어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 전체에서 검은 연기가 쏟아져 나오며 건물이 완전히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목격자는 필립스 스트릿(Phillips St)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옥"이라고 묘사했다.


목격자 딘 스미스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금요일 아침 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큰 연기 기둥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곳이 지옥이었다며 완전히 불타올랐고, 소방대원들이 그곳에 도착했을때 그들은 불을 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이 오래된 2~3층짜리 집인데 옆에 똑같은 집이 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 대원들이 불이 옆집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불길이 그 옆집의 벽까지 찢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거리가 매우 좁아서 소방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으로 보였다고 덧붙였다. 목격자 딘 스미스는 300~400미터 떨어진 차 안에서도 화재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불이난 집이 무너지는 데 3~4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근 주택 거주자들은 맨발과 실내복 차림으로 긴급하게 대피했고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 사고 관리자인 피트 더글러스는 호흡 장비를 갖춘 소방관들이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집 내부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가 처음 발생한 건물에 사람이 있었는지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불길은 처음 화재가 발생한 집 이외에 이웃한 두 건물로도 번졌고, 그 중 하나는 외부 손상이 경미한 반면 다른 하나는 내부 손상은 적었지만 집 외부가 광범위하게 손상되었다고 피트 더글러스는 말했다. 그는 소방관들이 몇 시간 동안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드론이 수사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Stuff에서는 18개월 전에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사망한 이후, 불이난 건물은 공식적으로는 비어 있었지만 불법 거주자들이 상고 있었다고 전했다. 인근 주민은 불이나기 전날 밤에 건설 현장 작업복을 입은 한 남자가 분노하고 욕하면서 혼자 그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무단 거주자가 빈 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의 인근 거리인 South Road는 Princess Street와 Eglinton Road 사이가 계속 폐쇄되어 있다. Wain Street와 철도 고가교 사이에 있는 King Edward Street도 폐쇄되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해당 지역을 피하거나 지체를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Worksafe NZ 대변인은 WorkSafe에 철거 시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된 후, 9월 1일 해당 건물에 대한 평가 방문이 완료되었다고 Stuff에 말했다. 3일 후 해당 기업이 안전하지 않은 철거 작업을 중단하고 석면 존재 여부를 판단하라는 금지 통지가 발행되었다.


지금까지 해당 기업은 작업이 어떻게 안전하게 완료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WorkSafe에 제공하지 않았으며 해당 통지는 여전히 유효하며 그 이후 추가 철거나 다른 작업이 진행되었는지 여부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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