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 경고

"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 경고

0 개 2,956 노영례

1cebfb3b1d3b7d6102eabd6b58ca776e_1707724438_318.png
 

자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고 1News에서 전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에만 어린이의 부적절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에 2만 건 가량 신고되었다. 이 데이터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했는지 주의하라는 경고를 촉발했다.


온라인에 올리는 교복, 식별 가능한 위치 또는 눈에 보이는 취미를 포함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개인 정보는 사악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조나단 형사는 말했다. 


그는 나쁜 사람들이 온라인에 올려진 정보를 활용하여 자녀를 그루밍(길들이기)하거나, 성폭행을 하거나, 개인을 협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나단 형사는 만약 자녀의 사진을 공개적으로 온라인에 올려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면, 그 사진을 어떤 사람들이 보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2021년부터 미국 소재 국립실종착취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 Exploited Children)로부터 정보를 받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경찰은 아동 학대 콘텐츠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부모들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때 주의해야 할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형사는 온라인에 공개된 이미지가 은밀한 동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AI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조작하면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나쁜 사람들이 공개된 어린이의 얼굴을 조작해 지나치게 성적으로 표현하는 등 어떤 식으로든 이용할 수 있다.


경찰은 부모들에게 소셜 미디어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검토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온라인 플랫폼 사용자가 이미지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개인 정보 보호법 전문가인 니키는 뉴질랜드의 현행법이 온라인에서 어린이의 개인 정보 보호 권리를 보호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니키는 온라인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즉시 삭제하려면 소셜 미디어 회사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불만 사항을 전달할 제3자 감시 기관이나 독립 규제 기관이 포함될 수 있다.


니키는 부모가 아이의 이익을 돌보지 않는다면, 아이는 취약하기 때문에 부모와 대화하고 필요한 경우 의지할 수 있는 제3자가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유럽에는 '잊혀질 권리'라는 법률이 존재해 성인이 된 어린이가 온라인에서 자신에 대한 디지털 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니키는 뉴질랜드가 아동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이를 따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개인정보 보호 위원인 미첼은 뉴질랜드 법률이 온라인에서 어린이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보호하는 목적에 적합한지 검토해 왔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학교 싸움 영상, 학교 화장실 CCTV 관련 문제, 의료 제공자 서비스 홍보에 어린이가 이용되는 영상을 살펴보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대변인은 현재 1차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보고서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기업, 정부의 범죄에 대한 조치 기다려

댓글 0 | 조회 218 | 1시간전
뉴질랜드 아시아계 커뮤니티 내에서 정… 더보기

5년 동안 사고 50건 발생 교차로, 안전 접근 방식 재고 요구

댓글 0 | 조회 206 | 2시간전
오클랜드 마누레와(Manurewa) …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운전사, 승객에게 폭행 당한 후 충격

댓글 0 | 조회 629 | 3시간전
9월 7일 토요일, 오클랜드 버스 운… 더보기

넬슨, 샌드위치 보드와 고양이 관련 조례 변경

댓글 0 | 조회 818 | 22시간전
넬슨 카운슬이 목요일에 마오리 선거구… 더보기

윈터 프라이드 참가자, 엠폭스 증상 경고

댓글 0 | 조회 1,150 | 22시간전
남섬 퀸스타운에서 열린 윈터 프라이드… 더보기

'위험하고, 비싸고, 혼란스럽다', 일부 카운슬 속도 제한 변경에 이의

댓글 0 | 조회 1,415 | 22시간전
일부 지방 카운슬은 정부에서 제안한 … 더보기

스쿠터 라이더, 타우랑아 스케이트 파크에서 부모와 말다툼

댓글 0 | 조회 921 | 23시간전
뉴질랜드는 지역 곳곳에 공원들이 잘 … 더보기

뉴질랜드 중부와 남부, 강풍과 비 예상

댓글 0 | 조회 755 | 24시간전
토요일에 북섬 하부와 남섬 일부에 강… 더보기

의료 서비스 부족, 와이헤케 섬 주민들 '불안'

댓글 0 | 조회 510 | 24시간전
고막이 터진 와이헤케 섬의 70세 주… 더보기

남섬 와이타키 산불 통제 불능, 소방대원들 진압에 나서

댓글 0 | 조회 328 | 1일전
남섬 와이타키(Waitaki)에서 발… 더보기

뉴질랜드, COVID-19 백신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11 | 1일전
이전처럼 COVID-19으로 인한 규…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8호 9월 10일에 발행

댓글 0 | 조회 482 | 2일전
오는 9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밀포드 사운드 수중 전망대, 폭풍으로 일부 침몰

댓글 0 | 조회 1,198 | 2일전
남섬밀포드 사운드의 수중 전망대가 폭… 더보기

팻 더그허티, 웰링턴 워터 새 CEO로 발표

댓글 0 | 조회 324 | 2일전
웰링턴 워터 이사회 이사가 회사의 최… 더보기

"인력 증가 없으면 매독 퍼질 가능성 크다", 전문가

댓글 0 | 조회 1,751 | 2일전
성 건강 전문가는 인력이 증가하지 않… 더보기

'마오리 선거구' 마감일, 대부분 카운슬 국민투표 선택

댓글 0 | 조회 224 | 2일전
전국의 지역 카운슬은 9월 6일 금요… 더보기

남섬 대부분 지역과 북섬 하부 지역, 강풍 예보

댓글 0 | 조회 916 | 2일전
9월 7일 토요일,빠르게 움직이는 기… 더보기

오클랜드 총격 사건으로 1명 사망,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2,134 | 2일전
9월 5일 목요일밤 오클랜드 그레이 … 더보기

새 마오리 군주, 27세의 마오리 여왕

댓글 0 | 조회 4,094 | 3일전
테 푸히 아리키 응와이 호노 이 테 … 더보기

8월 기준, 전국 부동산 가격 6개월 연속 하락

댓글 0 | 조회 1,680 | 3일전
CoreLogic 경제학자들은 8월에… 더보기

오클랜드 한 고등학교 레슬링팀, 레슬링 유니폼 든 차량 도난

댓글 0 | 조회 1,458 | 3일전
오클랜드 고등학교 레슬링 팀은 차량이… 더보기

해밀턴 8세 소년 사망, "이웃들 발견된 옷 버리지 말아달라"

댓글 0 | 조회 1,891 | 3일전
경찰은 해밀턴에서 8세 소년이 사망한… 더보기

마오리 왕 별세, 9월 5일 장례식 거행

댓글 0 | 조회 1,630 | 4일전
뉴질랜드의 ‘마오리 왕(Māori K… 더보기

집 빌려 대마 키우는 범죄 조직, 불법 전기 설비로 화재도 발생

댓글 0 | 조회 1,265 | 4일전
범죄 조직이 대마를 키우려고 주택을 … 더보기

카페업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상황 안 좋다”

댓글 0 | 조회 1,961 | 4일전
카페들이 심각한 경기 침체로 큰 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