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9월 12일 목요일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식품 가격이 8월까지 12개월 동안 0.4% 상승했다. 7월까지는 12개월 동안 0.6% 상승한 바 있다.

식품 가격 상승은 레스토랑 식사와 즉석식품(3.6% 상승), 식료품(2.4% 상승)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Stats NZ는 레스토랑 식사와 즉석식품의 가격 상승은 점심, 브런치, 햄버거, 테이크어웨이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주로 올리브 오일, 초콜릿 블록, 버터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 관리자 제임스 미첼은 250g 초콜릿 블록의 평균 가격은 작년 이맘때보다 20% 상승했다고 말했다.

과일과 채소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식품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12.2%의 연간 감소는 고구마, 감자, 상추의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운송 가격 감소

지난해 운송 가격이 하락했으며, 휘발유 가격, 경유 가격, 항공료가 모두 하락했다.

2024년 8월 휘발유 가격은 7월 대비 1.7% 하락했고 경유 가격은 7월 대비 2.8% 하락했다.

소비자 가격 관리자 제임스 미첼은 뉴질랜드에서 가격을 수집하는 모든 센터에서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지만, 8월에 약간의 상승을 기록한 왕가레이는 예외라고 말했다. 

그는 8월의 식품 가격 하락은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가 종료되어 오클랜드만 하락을 기록한 7월보다 훨씬 더 광범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