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0 개 940 서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의해 중요한 지질학 유산지 중 하나로 등재됐다. 


무리와이(Muriwai)의 ‘megapillow lava flows’는 수백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IUGS가 ‘중요 지질 유산지(Geological Heritage Sites)’ 인정한 세계 200개 지역 중 하나가 됐다. 


에베레스트와 킬리만자로산을 포함해 튀르키예의 ‘파묵칼레(Pamukkale)’와 호주의 ‘울룰루(Uluru)’, 북아일랜드 해변의 ‘자이언트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등 세계적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장소들이 유산 목록에 포함돼 있다. 


9월 17일 오클랜드 시청은 ‘무리와이 지역 공원’에 위치한 이곳이 올해 8월에 권위 있는 이 목록에 추가됐으며 오클랜드 시청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힐스(Richard Hills) 오클랜드 시의원은, 이 특별한 장소는 시청이 관리하는 많은 자연 보물(타옹가) 중 하나이자 보호 대상으로 지정된 지역의 250여 개 중요 지질학적 장소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청 지질학 전문가는 무리와이는 ‘lava pillows’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라면서, 방문객은 해변에서 절벽 표면을 가로질러 높이 20m와 30m 너비로 뻗은 거대한 부채꼴의 ‘lava pillows’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팬(fan)은 ‘lava pillow’ 자체 단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때 이를 둘러싼 ‘lava pillow’에 새로 용암을 공급했던 통풍구 또는 공급 튜브의 단면도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모양은 1,700만 년 전 와이타케레 근처에서 거대한 수중 화산의 폭발로 생긴 용암이 바다에 의해 빠르게 식어 베개처럼 보이는 표면 껍질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에는피오르드랜드의 피오르드와 루아페후 화산, 로토루아의 지열 지대와 마루이아(Maruia) 폭포 등이 IUGS의 200개 지질 유산지 목록에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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