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산업 부문별 재택 근무자 비율(단위: %)
재택근무자가 전 분기보다 늘어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11월 6일 통계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분기의 한 시점에서 고용된 직원의 약 1/3이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분기 재택근무자는 총 89만 8,700명이었으며 그중 1/4인 약 24만 명이 전적으로 재택근무를 했다.
나머지 65만 1,800명은 집과 또 다른 장소에서도 일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hybrid)’ 근로자이다.
한편, 재택근무자 비율이 높은 상위 3개 산업 부문은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정보 및 미디어 통신, 그리고 전문직 및 과학과 기술 서비스 부문으로 모두 재택근무자 비율이 50%를 넘었다.
반면 제조업과 교통 우편과 창고업, 그리고 소매 유통과 숙박업은 재택근무자 비율이 가장 낮은 3개 산업 부문이었다.
현재 기업 중 40%가 넘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옵션을 제공하는데, 지난해 실시한 센서스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재택근무자가 약 60%나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도 근로자 대부분인 180만 명은 여전히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
(도표) 전체 및 주요 3개 지역의 하이브리드 재택근로자 변동(2020.6~2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