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이 오는 12월 1일, 오클랜드 박물관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다. 이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uckland War Memorial Museum이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Choir Singing at the Museum'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오클랜드 음악대학에 적합한 합창단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음악대학 관계자이자 All Together Now 합창단의 지휘자인 Kate Bell은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을 추천하였고, Auckland Museum은 정식으로 한인 합창단에 출연 요청을 하게 되었다.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2023년과 2024년 Voco 합창제에서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꿈꾸는 합창단' 과 '뉴질랜드 아리랑'을 헌정곡으로 연주하며 1,000명이 넘는 청중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당시 무대에 오를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뉴질랜드 음악 전문가들은 한국의 문화를 깊이 담아낸 공연을 높게 평가했다.
창단 2년 만에 오클랜드의 많은 전문 합창단 사이에서 선택받은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이번에 뉴질랜드 음악계 전문가의 추천과 초청을 받아 공연료를 받으며 Auckland Museum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며, 단원들이 큰 자부심과 자랑을 느낀다고 말했다.
12월 1일 공연에서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한국 전통 곡인 '아리랑', '진도 아리랑', 뉴질랜드 곡: 'Hine E Hine', 지휘자 작곡 '꿈꾸는 합창단', '뉴질랜드 아리랑'과 크리스마스 캐럴 등 총 1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뉴질랜드 아리랑'의 악보를 박물관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은 한인 관객은 한국어로, 키위 관객은 영어로 함께 부르는 멋진 공연이 준비된다며, 관심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알려왔다.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Choir Singing at the Museum 박물관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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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질랜드아리랑 Voco 연주 다시 보기 영상 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