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철을 맞이하여 많은 해외 방문객이 뉴질랜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남섬에서는 목요일 하루에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했다.
퀸스타운 교통사고, "한인 관광객 투어 버스에 타고 있었다"
퀸스타운 남쪽에서 투어 버스와 두 대의 자동차가 충돌한 후 최소 1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다. 사고가 난 투어 버스에 한인 방문객들이 타고 있었다고 퀸스타운에 사는 한인 동포가 알려왔다.
목요일 오후 킹스턴(Kingston)의 글렌 네비스 스테이션 로드(Glen Nevis Station Road)와 교차하는 State Highway 6 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차량 중 한 대에 타고 있던 사람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버스에 갇힌 두 사람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세인트 존은 최소 11대의 구급차를 현장으로 보냈고 7대의 헬리콥터가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고 수습 후 SH6가 다시 개통되었다.
퀸스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로 오가는 투어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킹스턴의 도로는 레이크 와카티푸(Lake Wakatipu)를 따라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로 오가는 6번 국도이다.
캔터베리 그레타 밸리 근처 교통사고, 2명 사망
경찰은 캔터베리의 그레타 밸리 근처 State Highway 1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한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요일 오후 7시 15분에 사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SH1은 그 후 다시 개통되었지만 경찰은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맥켄지 교통사고, 1명 사망
별도의 교통사고로, 맥켄지(Mackenzie) 올버리(Albury)에서 발생한 단일 차량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목요일 밤 9시 20분에 Cave-Albury Road로 출동했다.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