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당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날씨가 괜찮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MetService의 기상학자는 20일 금요일 남섬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불안정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tService는 21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오후 9시까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 동안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는 최대 80mm-12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점차적으로 서쪽에서 기상 전선이 접근하면서 날씨가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주말에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날인 듯하다고 기상 당국은 전했다.
기상학자는 크리스마스에 해변 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동부 해안과 혹스 베이라고 말했다.
새해 전야 행사에 더 안정된 날씨가 올지 여부에 대해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며, 저기압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벗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기상당국은 예상했다.
아직 날씨가 남아 있으므로, 크리스마스의 날씨는 추후 업데이트되는 기상 예보를 참고하면 된다.
▲12월 20일 금요일 낮 12시 기준 전국 날씨(출처 : Metservice)
▲12월 20일 이후 7일간 오클랜드 날씨(출처 : Met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