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스포트(Northport)에 정박할 예정인 네 척의 크루즈 중 첫 번째인 아자마라 퍼슈트(Azamara Pursuit) 크루즈가 정박한 것이다.
왕가레이는 작년 2월 첫 번째 크루즈를 맞이했으며, 지역 카운슬은 이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주말 동안 관광객들을 맞이한 빈스 코쿠룰로 시장은 왕가레이 워터프런트 지역에서 관광객들이 버스에서 내릴 때 그들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몇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은 이 지역을 정말 좋아했다고 전했다.
작년 왕가레이는 승객 지출과 선박 보급을 통해 약 42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그 수익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왕가레이의 관광 명소들도 늘어난 방문객 수로 혜택을 보고 있다.
Hundertwasser Art Centre는 오후에 도착한 관광객들을 위해 토요일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열었다.
조스트 드 브루인 아트 센터 관장은 이 아트 센터를 도시의 독특한 자산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전 세계에 약 40개의 진정한 훈더트바서 건물이 있으며, 그중 가장 최신의 건물이 바로 왕가레이에 있다며, 이는 사람들이 독특한 건축 양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훈더트바서의 그림, 그래픽 아트, 건축, 생태 작업 전시회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왕가레이에 더 많은 크루즈가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는 것은 아니었다.
환경 단체 Climate Liberation Aotearoa는 크루즈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유로 반대 시위를 벌였다.
환경 단체 대변인 제임스 콕클은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가 비행보다 더 나은 여행 수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같은 휴가에서 비행과 호텔 숙박보다 4배 더 환경에 해롭다고 말했다. 그것은 크루즈가 거대한 떠다니는 리조트처럼 여러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고, 정박 중에도 엔진을 계속 가동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정부에 도로 사용자에게 연료 비용을 부과하듯 크루즈 운항사에게도 연료 사용 요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