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첫 돌잔치, 헬륨 흡입한 뒤 사망한 엄마

딸의 첫 돌잔치, 헬륨 흡입한 뒤 사망한 엄마

0 개 1,815 노영례

460ed598b2542a1a6981ae1130a62605_1737836999_749.jpg
 

한 어머니가 딸의 첫 돌잔치에서 헬륨을 흡입한 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검시관이 헬륨에 대한 더 강력한 경고를 촉구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20세의 테 푸케(Te Puke)에 사는 여성은, 2022년 9월 24일 딸의 생일 파티에서 풍선을 불기 위해 '모두를 위한 파티(Parties for everyone)'라는 브랜드의 헬륨 용기를 구입했다.


파티 도중 그녀의 남편이 헬륨을 흡입해 목소리를 높였고, 그녀도 따라 했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그녀의 사망을 확인했다.


검시관은 그녀의 사망 원인이 저산소증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헬륨이 폐 속 산소를 대체하며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진 데서 비롯된 것이었다.


 


검시관 보고서에는 “헬륨을 흡입해 다람쥐 같은 높은 음색을 내는 것이 파티에서 웃음을 유발하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은 흔히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파티 요소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 헬륨을 흡입하는 것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알지 못하며, 무해해 보이는 재미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검시관은 또한 용기에 여러 경고 문구가 있었지만 “글자가 매우 작았다”고 지적했다.


“헬륨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표시가 용기에서 충분히 눈에 띄지 않는 점이 우려된다.”고 검시관은 강조했다.


검시관은 용기 상단에 굵은 글씨로 "흡입 금지, 심각한 부상 또는 사망 위험"이라는 명확한 경고 문구를 인쇄할 것을 권장했다.

오클랜드 기념일 홍수, 2년 후에도 남아 있는 상처들

댓글 0 | 조회 842 | 10시간전
2023년오클랜드 기념일에 홍수가 발… 더보기

네이피어, 거리 이름을 저속한 단어로 바꾸는 범인에 골치

댓글 0 | 조회 583 | 10시간전
네이피어(Napier)에서 몇 달 동… 더보기

남섬, 며칠동안 심한 폭풍 경고

댓글 0 | 조회 295 | 11시간전
남섬의 대부분 지역에 앞으로 며칠 동… 더보기

[포토뉴스] "새해 복많이..." 한글도 포함된 MP의 새해 인사

댓글 0 | 조회 393 | 11시간전
오클랜드의 한 지역구 국회의원은 새해… 더보기

디지털 노마드, 비자 규정 완화

댓글 0 | 조회 464 | 11시간전
정부는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본국의 … 더보기

2024년 임금 인상, 가장 높거나 낮았던 분야는?

댓글 0 | 조회 791 | 12시간전
지난해 실업률이 증가하고 인금 인상이… 더보기

캔터베리, 캠퍼밴 위로 나무 떨어져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446 | 14시간전
일요일 저녁 캔터베리에서 나무가 캠퍼… 더보기

홍합 껍데기로 오염물질 제거한다

댓글 0 | 조회 83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홍합 껍데기를 … 더보기

농구팀 구단주를 NZ 대사로 지명한 트럼프

댓글 0 | 조회 1,104 | 1일전
도널드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이 새… 더보기

올블랙스와 양털깎기 전설들이 겨루는 모금 행사

댓글 0 | 조회 275 | 1일전
올블랙스의 전설과 양털깎기 전설 여럿… 더보기

나무 밑으로 비 피했다가 그만…

댓글 0 | 조회 1,352 | 1일전
벼락에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이는 양들… 더보기

주말 교통사고로 얼룩진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460 | 1일전
지난주부터 캔터베리 지역에서 교통사고… 더보기

24시간 동안 태즈먼해 세 차례나 넘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625 | 1일전
항공사 착오로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를… 더보기

노스랜드 망아와이, 토네이도로 정전 등 피해 발생

댓글 0 | 조회 902 | 2일전
노스랜드 망아와이(Mangawhai)… 더보기

한 달 이상 실종된 해밀턴 여성, 경찰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812 | 2일전
경찰은 한 달 이상 실종된 해밀턴 여… 더보기
Now

현재 딸의 첫 돌잔치, 헬륨 흡입한 뒤 사망한 엄마

댓글 0 | 조회 1,816 | 2일전
한 어머니가 딸의 첫 돌잔치에서 헬륨… 더보기

웰링턴 강, 광범위한 독성 조류로 적색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63 | 2일전
웰링턴 지역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더보기

개 공격 피해자 어머니, "카운슬 조치 변경돼야.."

댓글 0 | 조회 1,990 | 3일전
헤이스팅스의 한 주택에서 사나운 개에… 더보기

남섬, 주말 동안 폭우 예보

댓글 0 | 조회 663 | 3일전
MetService는 남섬 서해안과 … 더보기

구조 헬리콥터 도난 사건 조사 중, 다른 도난품 다수 발견

댓글 0 | 조회 958 | 3일전
이번 달 초에 발생한 항공 구급 헬리… 더보기

노스쇼어, 무장 경찰과 대치한 남자 기소

댓글 0 | 조회 1,344 | 3일전
금요일 오클랜드 노스쇼어에서 무장 경…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77호 1월 28일 발행

댓글 0 | 조회 665 | 3일전
오는 1월 28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크레인 등반 영상 온라인에 공유, 청소년들 경고받아

댓글 0 | 조회 1,023 | 4일전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의 크레인 꼭대기… 더보기

오클랜드 5곳, 물 공급 중단됐다가 복구

댓글 0 | 조회 1,120 | 4일전
목요일에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단… 더보기

1베드룸 아파트 3명에게 서브 임대, 세입자 $1000달러 손해배상

댓글 0 | 조회 2,491 | 4일전
1베드룸 아파트를 세 명의 다른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