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신뢰도, 2020년 수준으로 회복

주택 신뢰도, 2020년 수준으로 회복

0 개 4,060 노영례

뉴질랜드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의 수가 2020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ASB가 12월 말까지의 3개월 동안 진행한 최신 주택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33%의 응답자가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23%는 지금이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다만,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소폭 감소해 57%에서 순 51%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3.75%로 인하하기 전에 진행된 것이다.


ASB의 수석 경제학자인 닉 터플리는 이번 조사 결과가 2025년 남은 기간 동안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예상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닉 터플리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통제되고 있으며, RBNZ는 기준금리를 상당히 인하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좋은 기회이고, 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공급이 많으며 주택 가격도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지역별 주택 신뢰도, 캔터베리에서 가장 크게 상승

지역별로는 캔터베리의 주택 신뢰도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비율이 3분기의 25%에서 38%로 증가했다.


하지만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체 응답자의 23%가 지금이 주택 구매에 적절한 시기라고 답했으며, 이는 3분기의 20%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오클랜드에서는 신뢰도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닉 터플리는 현실적으로 아직 약간의 신중함이 남아 있지만, 올해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조심스러운 태도를 버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은 2020년 말과 2021년 초, 즉 주택 시장이 큰 호황을 맞았던 당시의 낙관론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특히, 2020년 첫 번째 락다운이 끝난 직후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느꼈던 것과 유사한 낙관론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주택 구매 신중론

그러나 닉 터플리는 매물로 나온 주택이 많다는 점이 구매 희망자들이 서두르지 않는 이유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INZ)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주택 시장에 새로 나온 매물은 급증한 반면,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닉 터플리는 또한 미국에서 트럼프의 재집권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8b4dc9a4dc02d8650eab258e9937ec28_1740392449_1844.jpg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0 | 4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81 | 5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92 | 6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96 | 15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5 | 18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70 | 18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8 | 18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4 | 18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1 | 18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4 | 18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41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5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3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0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4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6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5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2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3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9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40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