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호주로 향하는 에어뉴질랜드 항공기에 폭탄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전화를 추적중인 것으로 밝혔다.
22일 밤 익명의 한 전화가 경찰에 걸려왔으며, 이 전화에서 브리스베인으로 떠나는 NZ739 항공기에 탑승할 승객 이름을 밝히고 그 사람이 폭탄을 휴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화를 받은 경찰은 긴급 비상 상태로 돌입하여, 신고에 나타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였으나, 그 때 그 사람은 비행기에 탑승하여 이미 뉴질랜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클랜드 공항과 에어뉴질랜드와 함께 비상 상황에 들어갔으나, 폭탄 테러 정보가 허위인 것으로 결정하고 비상을 해제하였으며, 이 허위 전화의 제보자를 찾기 위하여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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