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럭비동맹은 지난 11일(일) 노스 하버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 정부관리가 호주 선수들에게 야유와 욕설을 했다는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호주 대 이태리 월드컵 경기에 참관했던 뉴질랜드의 세 장관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한 한 키위장관의 비 스포츠적인 행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잘 알려진 그래그 그로우덴 럭비 기자는 그의 취재원들이 그에게 지난 일요일 노스하버 스타디움의 귀빈석에서 키위 고위 관리중 한명이 경기 내내 호주팀에게 야유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 수상은 정부 대표로 경기를 관전했던 조나단 콜만, 마우리스 윌리암슨, 와이니 마프 세 장관은 그 같은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그 이야기는 조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키 수상은 독자적인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장관들의 기사내용을 확인한 결과 장관들의 진술과 일치했다고 말했으며, 윌리암슨 장관은 그와 다른 장관들이 전 경기동안 떠나지 않고 참관하여 주최측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 했다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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