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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11. 10:38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23일 밤 오클랜드 시내는 올블랙스 팀의 우승을 기뻐하는 팬들로 밤늦게 까지 파티와 함성으로 열광의 현장으로 변하였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불자, 시내 팬 존의 시민들과 바에서 경기를 보던 팬들은 모두 ‘We are the champions”라는 노래를 부르며 거리로 쏟아져 나오며 맘껏 우승의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23일 오후 3시에는 퀸스 워프에 마련된 행사장과 팬존이 이미 만 2천명의 팬들이 입장하면서 더 이상의 팬들이 들어갈 수 없게 되었으며, 바로 옆의 캡틴 쿡 팬 존에 만 4천 명, 마스덴 워프 4천 5백명, 윈야드 팬 존에 7천 5백 명, 아오테아 광장 만 5천 명 등 모두 5만 명이 넘는 팬들로 가득 채웠다.
올블랙스 팀이 승리하면서 우승컵이 전달되자, 시내 바이아 덕트 지역에서는 또 한 차례의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으며, 이로써 시내 럭비 팬들의 열기가 한층 더해지면서 연휴를 맞은 오늘 아침까지 시내의 많은 술집들과 바에서는 우승의 파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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