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를 2년 만에 방문한 A씨 가족은 차를 렌트하여 남섬을 돌면서 뉴질랜드 물가가 2년 사이에 너무 많이 오른 것에 대해 놀랐다.
한국에서 뉴질랜드가 물가도 저렴하고 살기 좋다고 연일 이야기했던 A씨는 이제는 오히려 한국이 물가도 싸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뉴질랜드가 왜 이렇게 물가가 올랐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지난 연말을 기해 미국에 거주하는 친지를 방문한 B씨는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면서 뉴질랜드의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뉴질랜드는 물가가 저렴하여 기본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몇 년사이에 오른 뉴질랜드 물가에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을 한다.
뉴질랜드가 받는 급여에 비교했을 때 뉴질랜드 물가의 상승은 가히 위협적이라고 한다.
한인사회 숫자가 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의 상승은 또 하나의 유입인구를 막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