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이 발표된 이후 24일 오후 오클랜드 대학교의 학생들은 시내 중심 도로에서 학생 수당과 융자에 대한 변경 내용에 대하여 집회를 하고, 시위를 벌렸다.
사 백 명까지 늘어났던 학생들은 사이몬즈 스트리트의 승용차와 버스의 통행을 막고, 이번 예산안에 대하여 반대의 시위를 벌였다.
정부는 어제 예산안에서 학생 융자 상환율을10%에서 12%로 인상하고, 자발적인 융자금 조기 상환에 대한 장려금을 없앴으며, 학사 과정 이후의 과정에 대한 학생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의 학생 수당과 융자에 대한 변경을 시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대학 교육부의 스티븐 조이스 장관은 이번 변경으로 금년도에 1억 4천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앞으로 4-5년에 걸치면서 6천5백만에서 7천 4백만 달러의 추가 절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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