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하루 여덟 잔의 물을 마시라고 하는 말을 따르는 것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건강상 아무런 혜택이 없이 화장실만 자주 가게 하고, 단지 물 제조 회사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관계 롭 퀴글리 연구원은 성인은 하루 약 2 리터 정도의 수분을 공급받아야 하는 학설은 인정하지만, 그 2리터의 수분을 반드시 물을 마셔야만 하는 것으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을 통하여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밝혔다.
퀴글리 연구원은 어제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야채와 과일들은 90% 이상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굳이 여덟 잔의 물을 마시지 않아도 충분한 수분이 체내에 공급이 가능하고, 하루 사과 한 개를 먹는다면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유사한 내용의 연구 결과가 호주와 미국에서도 제시되었으며, 과도한 양의 물을 마심으로써 오히려 뇌가 팽창하는 등의 위험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뉴질랜드에서 환각제와 함께 다량의 물을 마셔 치명적인 수분 중독 증상이 두 차례나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