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도주범의 여자 친구가 한 주유소에서 차 뒤에 숨어 휘발유를 훔칠 기회를 보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세의 나디아 볼은 지난 8일 오클랜드 시내에서 있었던 경찰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범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적 중이었으며, 10일 밤 시내 한 주유소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주한 범인이 시내 퀸스트리트 옆의 메요럴 드라이브에서 차량 정지를 요청한 경찰에게 총을 쏘고 달아났으며, 그 당시 체포된 나디아 볼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다행히 총격을 맞은 경찰은 총알은 피하였으나, 팔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도주한 범인은 위험한 범인이며, 또한 무기를 휴대하고 있어 범인을 발견하면 접근을 하지 말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며, 경찰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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