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수가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로스킬에 위치한 웨슬리 인터미디엇 학교는 지난 한 해 동안 19명의 학생들이 가족들이 호주로 떠나면서 학교를 떠났으며 이는 전체 학생 수의 13%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의 교장은 평소 130명에서 140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다행히 호주로 떠난 학생들의 수만큼 새로이 외국에서 이주해 온 학생들과 크라이스처치에서 이주해 온 학생들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호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이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 수가 줄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또한 호주 국방부에서는 뉴질랜드 군인들을 계약금과 25만 달러의 상여금, 높은 급여 그리고 빠른 시민권 취득 등의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호주 군 부대로 영입하고자 하는 오퍼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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