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뉴질랜드 전국을 차가운 날씨로 몰았던 기압 세력이 이번 주 바다 쪽으로 물러나면서, 밤 최저 기온이 10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이번 주 기온이 따뜻해 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17일 아침에는 오클랜드에서도 서리가 내렸으며, 기온은 오클랜드 최저 1.4도, 왕가레이 2.7도로 이번 겨울로 접어들면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으며, 타우포와 크라이스처치는 아침 최저 영하 5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러한 차갑고 건조한 세력이 오늘부터 물러나면서 따듯한 날씨가 다가오고 있지만, 간간이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예보하였다.
오클랜드 지역은 아침 최저 10도 낮 최고 십 사 오도 정도로 따뜻하지만 습기가 많아 따듯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는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과 모레까지 번개와 집중적 소나기, 호우성 비 그리고 토네이도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