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처치는 지진 이후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새로운 숙박 시설의 건설과 도심 지역의 접객 유흥 업소 개발 계획이 급하게 필요하다고 지역 관광업자들은 요구하고 있다.
2012년 2월말을 기준으로 크라이스처치는 고객들의 숙박 기준으로 백 만 나이트가 줄어들었으며, 도심 지역에서 머무르는 관광객들의 수가 1/3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외국의 관광객 수는 7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9월부터 시작된 대형 지진 이전에는 관광 산업이 캔터베리 지역 경제에 연간 23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기여하고 있었으나, 지금 현재는 그 기여도가 1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 관광 산업협회의 마틴 슈네딘 회장은 내일 있을 링컨 대학교의 2012년 관광 프로젝트에 대한 리포트 발표에 앞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들 중의 하나로 지진 피해 복구 당국에 긴급으로 숙박 시설과 유흥업소 개발 계획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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