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잡음이 있었던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가 화애와 단합을 결의하였다.
대양주총연회장 홍영표회장은 갈등과 분열을 보였던 대양주총연이 한인회장 대회에서 화합의 목소리와 답합을 하자는 뜻에 중지를 모았다고 말했다.
세계 한인회장 대회에 17명의 대양주 총연 집행부와 각 지역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끝난 후 1박2일의 양평 리조트 workshop에서 대양주총연 발전과 단합의 밑거름을 만든 홍회장은 시드니 한인회의 김병일 회장과 최종 독대하여 7월 24일 시드니에서“대양주총연” 분열사태의 화합을 위한 “5人회동”을 갖자는 의견 일치를 보았고 7월 24일에 5人 (정해명 상임고문, 김병일 회장, 정경옥회장, 이동우회장, 홍영표 총연회장)과 시드니에 거주하는 4人의 상임고문(백낙연, 이재경, 정장순, 승원홍)과 안종철 자문위원장(호주 출장차 오셨다가 늦게 출석) 10人 회동을 갖고 지난날의 “시시비비”는 묻어버리고, 미래의 발전만 염두에 두는 대양주총연을 약속하는 화합의 10人 건배주를 들었다.
5代 총연회장은, 4代 정해명 직전총연회장에게 그동안 후임회장으로서 선임회장에 대한 결례를 사과하면서,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했고 이에 정해명 직전회장은 4代나 5代를 막론하고 대양주 총연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과거사의 모든 것은 잊고, 모두같이 매진하자는 말로 화답했다.
대양주총연이 화합된 이상, 5代 회장단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모든 징계사항은 소멸된다.
홍회장은 이번 화합의 회동을 계기로 5代 대양주 총연합회장으로서, 더욱더 대양주총연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한 보고서를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소속의 25개 지역 한인회장님과 대양주 총연 대의원 80여명에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