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사용, 생활의 지혜

재활용 사용, 생활의 지혜

0 개 1,607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에 살고 키위들과 교민들은 재활용 규칙을 그런대로 잘 지키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을 재활용 쓰레기로 생각하지 훌륭한 생활에 지혜로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버리는 것들에 대한 조금 더 넓고 깊은 생각,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인 재활용으로 알뜰하게 생활해 보자. 무조건 버리지 말고 모아두면 좋은 재활용 소품으로 거듭 날 수 있다. 우유 팩, 각종 와인병, 각종 플라스틱 통과 종이 상자 등 집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쓸 만한 것들을 평소 차곡차곡 모아두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내용물이 담겼었던 우유 팩이나 페트병, 유리병 등은 깨끗이 씻은 후 바짝 말리는 작업부터 시작 해 보자. 내 마음에 쏙 드는 소품으로 직접 리폼 할 수 있는 준비 과정으로 약간의 비용으로 필요한 것을 얻는 즐거움은 덤이다.
 
우유 팩 재활용 활용도: 좁은 공간에서 재 활용 우우 팩은 기대 이상으로 그 힘을 발휘한다. 서랍이나 냉장고 등 물건을 수납해야 하는 공간에 넣어두면 간단하게 공간을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유팩은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액체로 된 음식물을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는 용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페트병과 각종 플라스틱 통: 조그마한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페트병 윗부분을 자른 후 자른 부분을 테이핑하고 겉면에 천으로 두르는 등 약간의 꾸밈을 더하면 간단하게 연필꽂이나 믹스 커피 수납통 또는 화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상품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 용기들 중에 튼튼하고 모양이 예쁜 것이 많다. 입구가 넓고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들을 리폼해서 수납함으로 이용하고, 입구가 좁은 용기는 잡곡을 담아두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다.
 
나무&종이 박스: 와인 상자나 종이 박스는 큰 수납함 역할을 할 수 있다. 페인트칠을 하거나 시트지를 붙여 수납함을 만든 다음 책을 담아두거나 현관 앞에 두고 우산 꽂이로 활용한다. 공구함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작은 박스는 자잘한 소품을 보관할 때 사용하면 좋다.
 
유통기간 지난 식빵: 냉장고 속 탈취제로 사용하면 만족도가 높다. 퀴퀴한 냄새가 나는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빵을 넣어두면 냄새를 제거해준다. 재활용 종이 상자에 식빵을 가지런히 세워 냉장고 구석에 넣어두면 냉장고 속 음식냄새를 흡수해 탈취제 역할을 한다.
 
사과 껍질: 그을린 냄비 세척에 최고 이다. 수세미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까맣게 탄 냄비를 세척할 때 사과 껍질을 사용하면 신기하게 없어진다. 냄비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고 팔팔 끓이면 탄 얼룩이 지워질 뿐만 아니라 냄비가 반짝반짝 깨끗하게 씻긴다.
 
쌀뜨물 재활용: 쌀뜨물은 각종 냄새를 없애거나 기름기를 빼주어 주방 청소에 유용하다. 반찬 용기나 도마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는 데 쌀뜨물만 한 것이 없는데, 30분 정도 담갔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헹구면 냄새가 싹 가신다. 또 쌀뜨물에 들어 있는 미세한 전분 입자가 때를 구성하는 입자들을 흡착, 제거해주는 성질이 있어 기름기를 제거할 때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화분의 영양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쌀뜨물로 먼지나 유분으로 뿌옇게 얼룩진 유리창이나 거울을 닦으면 깨끗해지고 반짝반짝 광택도 난다. 빨래 삶을 때 사용하면 흰옷을 더 하얗게 만들어주는 표백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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