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오클랜드 한국학교 장학생 ... 안다빈 군

2012 오클랜드 한국학교 장학생 ... 안다빈 군

0 개 2,031 KoreaPost

Vision 2020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시작한 오클랜드 한국학교 장학사업은 이제 올해로 9회, 총 17명의 장학생을 선발, 시상하게 되었다.
 
올해는 장학생으로 Messy High School, Year 13에 재학 중인 안다빈 (학생이 선정되어 지난 10월 27일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안군은 학생은 6살 때 부모와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했다. 11살 때부터 3년간 한국학교를 다녔는데, 이는 한국 사람이 한글을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여긴 부모님의 교육관 덕분이었다. 안군은 개신교 목사의 가정에서 자라며, 자신이 존경하는 아버지와 슈바이처 박사가 그들의 삶을 통해서 보여 준 것처럼 자신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치대에 지망해 놓은 상태이다.
 
안군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뚜렷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적인 학생이다. 학교 임원 (Prefect)으로, 그리고 YFC (Youth For Christ), Amnesty International, Environmental Group (Sustainability Group), 등의 그룹 활동을 통해 인종 및 성차별, 아동 노동 착취 및 학대, 환경문제 등 국제적인 문제들을 토론하고 관련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안군은 음악에도 재능이 뛰어나 바이올린, 알토 색소폰, 소프라노 색소폰, 드럼, 기타, 베이스 기타 등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며, Massey High School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군은 또한 Big Band, Chamber Orchestra, Saxophone Quartet, Production Band 등의 그룹에서 악기 연주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섬기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You Raise Me Up, Loving You 등을 섹스폰으로 연주하여 부러움과 감동을 자아내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반면 이번 장학생 시상을 위해 지난 주 칠순을 맞이한 우준기 BOT 의장(Colombo Plan장학생)은 자신의 종친회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었다. 또한 시상식을 마치고 가진 다과회에서 안다빈 군의 아버지, 안남모 목사(광염교회 담임)는 자신의 아들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자신도 앞으로 한국학교 장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받은 사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시 흘려 보내는 한국학교의 장학사업! 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통해 더욱 아름답게 키워가는 사랑과 감동이 넘쳐나는 장학사업이 되리라 기대한다.

영국 방문 키위들, 내년부터 eVisa 필요

댓글 0 | 조회 247 | 1시간전
내년부터 영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뉴질… 더보기

전력 잃었던 블루브리지 페리, 운항 재개

댓글 0 | 조회 301 | 14시간전
지난주에 전력을 잃었던 쿡 해협의 블… 더보기

정부 의료 시스템 예산 삭감 반대 시위 열려

댓글 0 | 조회 599 | 16시간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남섬에서 … 더보기

이번 주의 좋은 소식 요약

댓글 0 | 조회 2,905 | 1일전
9월 23일 월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 더보기

NIWA, "10월~12월 전국 기온 평균 이상일 듯"

댓글 0 | 조회 1,283 | 1일전
국립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에…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 충돌 후 발생한 칼부림 사건으로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2,064 | 1일전
오클랜드에서 두 대의 차가 충돌한 후… 더보기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 예산, 3천만 달러 삭감

댓글 0 | 조회 521 | 1일전
마오리어 교사 교육 프로그램인 Te … 더보기

First Union소속 구급차 직원들, 파업 시작

댓글 0 | 조회 379 | 2일전
Hato Hone St John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해군 군함,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만 해협 통과

댓글 0 | 조회 481 | 2일전
뉴질랜드와 호주의 해군 군함이 수요일… 더보기

교육부, "교사 전용 근무일, 학기 중에 진행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462 | 2일전
9월 26일 목요일, 교육부 차관 데… 더보기

이준섭 PD, '뉴질랜드의 한인들2' 공개

댓글 0 | 조회 2,07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더보기

티마루 육류 공장 폐쇄 제안, 600명 일자리 위기

댓글 0 | 조회 1,186 | 2일전
티마루(Timaru)에 위치한 스미스… 더보기

간호사 노조, "더니든 병원 축소가 사망자 초래할 것"

댓글 0 | 조회 486 | 2일전
보건부 장관 셰인 레티와 인프라부 장… 더보기

헬리 스키 가이드, 눈사태로 사망

댓글 0 | 조회 525 | 2일전
알파인 가이더스(Alpine Guid… 더보기

SkyCity, 15일 이내에 416만 달러 벌금 납부

댓글 0 | 조회 1,887 | 2일전
SkyCity는 자금 세탁 방지 및 … 더보기

정부, 아랍에미리트와 자유무역협정 체결

댓글 0 | 조회 460 | 2일전
연립 정부가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 더보기

카페 실수, 알레르기 반응 쇼크 발생한 손님들

댓글 0 | 조회 1,639 | 3일전
남섬 동해안 캔터베리에 있는애쉬버튼의… 더보기

학생들 텀 방학 시작인 주말, 안정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1,193 | 3일전
이번주 금요일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등… 더보기

정부, NIWA와 MetService 합병 발표

댓글 0 | 조회 745 | 3일전
정부는 국가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간소… 더보기

The Warehouse Group, 5,420만 달러 손실 발생

댓글 0 | 조회 2,199 | 3일전
The Warehouse Group … 더보기

총 맞아 죽은 바다사자 “DOC, 범인 확인에 주민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706 | 4일전
남섬 남부에서 어린 바다사자 한 마리… 더보기

Tripadvisor 세계 최고 레스토랑 “NZ 레스토랑 2곳 이름 올려”

댓글 0 | 조회 2,731 | 4일전
뉴질랜드의 레스토랑 2곳이 ‘Trip… 더보기

캔터베리 내륙에서 눈사태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600 | 4일전
캔터베리 내륙 고지대에서 눈사태로 한… 더보기

9월 29일(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 시작

댓글 0 | 조회 1,616 | 4일전
매년 여름이면 낮 시간의 효율적 활용… 더보기

6월 분기 “16개 지역 중 기즈번 경제가 가장 좋았다”

댓글 0 | 조회 586 | 5일전
ASB은행에 따르면 국내의 16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