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웨누아파이 공군 기지를 이용하여 오클랜드에 도착한 찰스 황태자 부부는 공식 불꽃놀이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한 두 개씩 터지는 가이폭스 불꽃놀이 환영을 받으며 6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
10일 밤 예정시간 보다 약 20분 정도 늦게 도착한 찰스 황태자 부부는 존 키 총리 부부와 피타 샤플즈 마오리 장관 부부 그리고 렌 브라운 시장의 영접을 받았다.
찰스 황태자 부부는 12일 오후 한 시경에는 시내 퀸 스트리트와 퀸스 워프 지역을 걸으며 시민들의 환영에 답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스카이 시티에서 여왕의 60주년 공식 다이아몬드 기념 행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찰스 황태자부부는 14일에는 웰링턴으로 이동하여 11월 14일 생일을 맞이하는 키위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갖을 예정이며, 목요일에는 아프칸 희생 군인의 유가족들과 면담을 그리고 금요일에는 크라이스처치로 이동하여 지진 피해 복구 현장과 시민들을 위로하는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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