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칼럼] 인종차별근절의 날과 GDP 성장률 상승

[존 키 총리 칼럼] 인종차별근절의 날과 GDP 성장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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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은 인종 차별 근절을 위해 UN이 정한 국제 기념일(Race Relations Day)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인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Inclusive Society)에 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은 다민족 국가 뉴질랜드의 인종적 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소수민족 출신 키위들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들의 사회적 기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주도 저도 의회 일정으로 매우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매우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지난해 4분기 경제지표가 상승했다는 소식입니다. 2012년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국내총생산(GDP)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2011년 12월부터 1년 동안 연간 GDP 성장률은 3%로 상승했습니다.
 
GDP 상승은 경제활동과 신뢰도의 증가와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뉴질랜드는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뉴질랜드가 기록한 GDP 상승률 3%는 미국(1.6%)과 캐나다(0.4%), 일본(0.4%), UK(0.3%), 유로지역(-0.9%)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입니다.
 
경제지표로 볼 때 소비자와 기업 신뢰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가계소비가 증가하는 것은 국민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이고 안심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은 뉴질랜드 정부가 부채 감소 프로그램에 대해 성장 지원과 공공부채 제한 사이에서 적절한 절충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또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국민당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실시한 경제 정책이 균형 잡힌 실용적인 프로그램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정부가 재정지출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가계와 기업의 부채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낮은 이자율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키위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성장의제’(Business Growth Agenda)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경제성장의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뉴질랜드는 일자리 확충과 임금 인상의 지름길인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와 수출, 저축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더욱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경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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