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오전9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장 투표 시작돼

5월 11일, 오전9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장 투표 시작돼

0 개 2,844 노영례


▲아침 7시부터 모인 선관위원들이 투표소로 갈 투표용지 등을 정리하고 있다.

5월 11일 한인회장 선거, 아침7시부터 선관위 직원들은 한인문화회관에 모여 투표 준비를 합니다.
참관인과 자원봉사자들도 7시30분에 모여 선서와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각자 맡은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투표소로 출발하기 전 1번후보 참관인은 버스 대절을 하여 유권자를 태워 움직이는 것이 괜찮은지와, 한인문화회관의 '축개관'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철거하면 어떻냐는 제안, 참관인이 투표하러 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했습니다.
이에 오우진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인 이하의 승합차까지는 노약자 이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괜찮으며 버스 대절을 하여 움직이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다른 판단이 있을 수 있다며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 버스 대절할 일이 있는지 의문을 표했습니다. 또한 참관인은 투표하러 온 사람과 가벼운 목례는 괜찮지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안된다는 안내를 했습니다.

오우진 12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과 자원봉사자, 참관인들이 모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만큼 조금씩 불편함이 있어도 서로 이해를 하며 무사히 투표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지나치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분들로 인해 힘든 부분도 있음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코리아포스트 독자게시판에서 거론된 '장애우 비하 발언'에 대한 서명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11일 투표 현장에서는 서명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끝난 후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에 서명 용지를 가져온 한 교민은 허탈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관위의 입장이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고 했습니다.

선거에 관한 한 전문가는 투표일에는 일절 서명이나 광고 행위 등이 허용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노스쇼어 한인문화회관의 경우, 오후5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12개월 이상 오클랜드에 거주한 학생이나 방문자, 워크비자 소지자,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입니다.
투표일에는 반드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투표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북 쪽 : 한인문화회관 (5 Argus Place, Hillcrest)
시 티: 영사관(Level 10, 396 Queen St.City)
동남쪽 : 한인 성가정 성당 (28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서 쪽 : 오클랜드 한인교회 (22 Edmonton Rd, Henderson)


▲ 투표용지를 정리 중인 선관위원


▲ 투표소 관리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선서식




한편, 투표를 하루 앞둔 5월10일 열릴 예정이었던 후보 토론회는 두 후보가 악수를 하고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취소되었습니다.


▲5월 10일 저녁 토론회 취소 후 악수하는 두 후보

이 자리에는 해병전우회 회장 등이 나와서 자진 사퇴한 1번 감사 후보에 대한 일처리 등 사실 규명 등을 선관위에 항의했습니다. 선관위 측은 해병전우회와 별도로 서명 용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번 감사 후보추천인이 정작 당사자를 모른다는 답을 했다며 과정 설명을 간단하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5월10일자 발간된 교민신문지에 한인회장 후보자에 관한 추측성 기사가 실렸다는 항의가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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