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뉴질랜드한민족학교 강당에서는 뉴질랜드 한인 학교 협의회 주최, 재외동포재단, 한국교육원, 나의꿈국제대단 후원으로 나의꿈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이 말하기 대회의 2013년 주제는 " 내 꿈을 향해 앞으로 "입니다.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파머스톤 노스, 와이카토, 오클랜드 등의 한글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총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금상은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의 배소영양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뉴질랜드한민족 한글 학교 임하정 양이, 동상은 뉴질랜드한민족 한글 학교 김지우 양이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참가한 학생 11명이 꿈나무상을 받았습니다.
금상을 차지한 배소영양은 미국 NAKS 나의꿈 말하기 대회에 참가합니다.
이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멜리사리 국회의원, 염기성 한국교육원장, 세종학당 원장, 고정미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회장, 김종연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회장, 김지향 파머스톤노스 한글학교 교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사회는 최명희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말하기 대회 발표가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 피아노/기타 연주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