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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3. 09:05 KoreaPost (14.♡.84.81)
뉴질랜드
차가운 바람과 기온으로 전국을 휘몰아 치고 있는 남극의 한냉 전선이 20일은 오클랜드에 다가오면서 오클랜드 지역에 집중 호우와 우박, 천둥 번개 등을 일으키며, 21일은 오클랜드 지역에 눈이 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번 남극의 한냉 전선은 19일 밤과 20일 아침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기상 주의보와 경보를 발효하게 하였으며, 특히 남섬의 지역은 많은 눈과 차가운 바람으로 일부 지역의 도로가 끊기고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농장 가축들에게도 심한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니든과 사우스랜드 지역은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 오늘과 내일 센트럴 오타고 지역과 크라이스처치 지역도 흰색으로 덮힐 것으로 담당 기상관은 밝혔다.
담당 기상관은 이 남극의 한냉 전선은 상당히 강한 시스템으로 뉴질랜드 전국을 2-3일 동안 많은 비와 눈 그리고 차가운 날씨로 머무르고 있으며 금요일 오후 늦게부터 서서히 그 세력이 줄어들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