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감 6일만에 교도소로 돌아간 국내 최악의 스토커

출감 6일만에 교도소로 돌아간 국내 최악의 스토커

0 개 2,641 서현


국내 최악의 스토커로 알려진 40대 남성이 출감 6일만에 다시 유사한 혐의로 철창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글렌 그린(Glenn Green, 46)은 지난 27년 동안 주로 스토킹을 포함한 절도, 사기, 경찰관 사칭 등 각종 범죄로 교도소를 들락날락했는데, 지난 2014년에도 한 차례 출소했다가 불과 12일 만에 다시 교도소로 붙잡혀 간 경력이 있다.

 

당시에도 역시 스토킹 관련과 함께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가석방 조건 등을 어긴 혐의를 받았는데, 그는 작년8월에도 한 차례 출소했다가 역시 같은 혐의로 한 달도 못돼 감방에 다시 간 후 금년 2 15일에 다시 출소했다.

 

그러나 그가 출소하던 당일,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지방법원에서 그는 작년 8월 출감기간 중에 저질렀던 혐의 중 하나에 대해 유죄 선고를 추가로 받는 신세가 됐다.

 

결국 그는 이번에는 이전보다 한결 짧은 딱 6일만에 재수감된 후 2 25()에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했는데, 이번에 유죄선고를 받게 된 이유 역시 가석방 조건을 어기고 이전의 피해 여성에게 다시 접촉을 시도했던 혐의이다.

 

그가 지금까지의 인생 동안 쌓아 올린(?) 기소 건수는 모두 200건이 넘는데, 대부분은 원하지 않은 여성에게 과도한 관심을 보인 혐의이며 2014년에 발견된 발송 안 된 편지들 중에는 전직 미스 뉴질랜드 출신 여성에게 보내려던 것도 있었다

 

당시 판사는 그가 보내려던 편지는 물론 주소록 등을 모두 파기할 것을 명령했으며 석방 시에는 허가 없는 인터넷 접속과 휴대폰 소지를 금지하고 소셜 미디어 가입도 불허했었다.

 

그린은 유명인사나 또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자신과 사랑에 빠진 것으로 착각하는 이른바색광증(erotomania)’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여러 차례 국내외 신문의 지면을 장식했으며 본보에도 몇 번 소개됐는데, 지난 2004년에 경찰에 의해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스토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재판에서 그에게 향후 가석방을 불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 전자발찌 제거하고 달아난 20대 공개수배

댓글 0 | 조회 1,769 | 2016.03.02
폭력 전과가 있는 2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제거하고 달아나 경찰이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했다. 현재 가정구류형을 받는 중인 제이드 해리스(Jade Harris, 2… 더보기

4살 천사 Bi 힘내라! givealittle 뜻있는 교민들도 앞장서...

댓글 4 | 조회 3,060 | 2016.03.02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givealittle 에서 한인 Bi(4살) 군의 치료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givealittle 사이트에는 "Please H… 더보기

반려견만 남아 있던 차량을 훔쳐간 도둑들

댓글 0 | 조회 1,166 | 2016.03.02
소형 반려견이 안에 남아 있던 차량을 도난 당한 여성이 가족 같은 반려견을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2월 29일(월) 오후에 타우포(Taupo)의 … 더보기

한적한 교외 지역 우편함들을 털었던 커플

댓글 0 | 조회 1,680 | 2016.03.02
크라이스트처치 북쪽 인근 교외의 한적한 지역에 위치한 집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우편함을 털어온 남녀가 경찰에 체포됐다. 각각 30세와 29세로 알려진 이들 한 쌍… 더보기

규격 미달 가리비 채취했다가 보트까지 압류당한 낚시꾼

댓글 0 | 조회 4,548 | 2016.03.02
남섬 북단의 말보로(Marlborough) 사운드에서 규정보다 작은 가리비(scallops)를 잡은 남성이 벌금과 함께 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 보트까지 압류… 더보기

국내 주요 갱단들이 연합하여 오클랜드 중산층에게 마약 침투......

댓글 0 | 조회 1,601 | 2016.03.02
Judith Collins 경찰청 장관은 국내 주요 갱단들이 연합하여 오클랜드의 중산층에게 마약을 침투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갱단들은 교도소 안팎에서 마약 매매를… 더보기

2019년부터 전력공급 신뢰도 공급 안정성 이하가 될 듯..

댓글 0 | 조회 1,983 | 2016.03.02
Transpower가 최근 발표한 연간 국내 전력공급 안정성 조사에서 2019년부터 전력공급 신뢰도가 공급 안정성 이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Transpower… 더보기

3월 12일부터 크라이스트처치 도심부 제한 속도 시속 30Km로......

댓글 0 | 조회 1,033 | 2016.03.02
3월 12일 부터 크라이스트처치 도심부의 제한 속도가 시속 50Km에서 30Km로 낮아진다.카운실은 제한 속도 변경이 모든 도로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 더보기

노조 단체들과 야당 최저임금 인상폭 너무 적고 너무 늦은 대처..

댓글 0 | 조회 1,047 | 2016.03.02
최저임금이 $15.25로 인상되었으나 노조 단체들과 야당은 인상폭이 너무 적고 너무 늦은 대처라고 비판했다.노동당의 Andrew Little 대표는 가난한 가족의… 더보기

오클랜드, 달리는 차에서 떨어진 여성 아시안...

댓글 0 | 조회 4,641 | 2016.03.02
1일 저녁 7시 오클랜드 남쪽 East Tamaki Rd 근처의 Huia Rd에서 달리는 차에서 한 여성이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다. 2일자…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한 여성이 달리는 차량에서 던져져 중상

댓글 0 | 조회 4,897 | 2016.03.01
오클랜드에서 한 여성이 달리는 차에서 밖으로 던져져 중상을 입은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3월 1일 저녁 7시 전후에 파파토에토에(Papatoetoe…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제 97주년 3.1절 기념 행사 열어

댓글 0 | 조회 3,503 | 2016.03.01
1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는 제 97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3.1 정신 구현에 따른 한인 사회의 발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차세대들의 민… 더보기

유아교육센터 중 43%만이 모든 기준 통과...

댓글 0 | 조회 899 | 2016.03.01
ERO(Education Review Office)에 따르면 조사 대상 유아교육센터 중 43%만이 모든 기준을 통과하였고 17%는 어린이의 안전 기준에 미달했다.… 더보기

토종 푸른 오리 Whio 보호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댓글 0 | 조회 945 | 2016.03.01
10달러 지폐에서 볼 수 있는 토종 푸른 오리 Whio 보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Whio는 1945년에 Egmont 국립공원에서 멸종되었으나 19… 더보기

상위와 하위 임금 큰 격차 사회 불평등 조장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46 | 2016.03.01
빈곤과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160여 단체가 모인 The Living Wage Movement Aotearoa NZ 는 2016년 최저생활임금을 지난해 $19.25… 더보기

교민 박성기 씨,《뉴질랜드를 만든 사람들》책 편찬.

댓글 0 | 조회 5,390 | 2016.03.01
오클랜드에사는교민박성기씨가최근《뉴질랜드를만든사람들》(이룸나무펴냄)이라는책을펴냈다.'50인의위대한키위이야기'라는부제가달린이책은뉴질랜드역사상처음으로노벨상을받은물리학자… 더보기

왜 특히 남섬 사람들이 대장암으로 많이 사망할까?

댓글 0 | 조회 2,246 | 2016.03.01
남섬 사람들이 대장암에 많이 걸리는 것에 대한 관련 기사 'Why are so many southern New Zealanders dying of bowel ca… 더보기

타라나키 타운의 수돗물에서 대장균 검출

댓글 0 | 조회 1,438 | 2016.02.29
북섬 Stratford 동쪽 5km에 위치한 토코(Toko)의 주민들은 28일 수돗물 오염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Stratford 카운실 Sven Hanne는 이… 더보기

차량 운반트럭과 승용차 충돌, 남녀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321 | 2016.02.29
차량을 운반하던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남녀 한 쌍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2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에 남섬 동해안의 카이코우라(Kaik… 더보기

“작년, 알코올 소비량 감소했다, 하루 맥주 한잔 정도 소비”

댓글 0 | 조회 4,077 | 2016.02.29
뉴질랜드인들의 알코올 소비량이 이전에 비해 감소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다.통계국이 2월 26일(금) 발표한 ‘Alcohol Available for Consumpt… 더보기

[총리 칼럼] 주요 문제들에 대한 진전

댓글 0 | 조회 850 | 2016.02.29
국민당 정부는 경제, 보건, 교육, 그리고 법과 질서와 같이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가정에 중요한 부분들에 있어 좋은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학업 성취률이 지… 더보기

대형교통사고와 관련됐던 탱커 운전자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724 | 2016.02.29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교통사고와 연관된 운전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교통사고는 지난 2월 25일(목) 오후 4시 15분경 타라나키(Taranak… 더보기

시간당 최저 임금 현 $14.75에서 $15.25로...

댓글 2 | 조회 4,426 | 2016.02.29
정부 노사관계 장관 마이클 우드 하우스는 오늘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행 $14.75에서 $15.25로 50센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그는 이러한 인상이 약 152,7… 더보기

오클랜드 포함, 북섬 일부 지역 큰비 경고

댓글 0 | 조회 1,861 | 2016.02.29
오클랜드를 포함한 북섬 일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악천후가 예보되었다.MetService는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에 6시간 이내에 50mm, 24시간 내에… 더보기

유일한 경찰관이 사라지는 것에 항의, Karamea 주민 300여명 시위

댓글 0 | 조회 1,021 | 2016.02.29
West Coast의 경찰 조직 변경 계획에 따라 Greymouth에 경찰 서비스를 집중하기로 하자 작은 마을 Karamea는 유일한 경찰관이 사라지는 것에 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