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불은 내가 끈다” 볼일 본 증거 없애려다 불 낸 프랑스 관광객

“내가 낸 불은 내가 끈다” 볼일 본 증거 없애려다 불 낸 프랑스 관광객

0 개 1,057 서현


트래킹 중 호숫가에서 큰 볼일(?)을 본 후 뒤처리를 하던 외국 관광객이 실수로 불을 내는 소동이 벌어졌다

 

남섬 푸카키(Pukaki) 호수 지역을 관할하는 트와이젤(Twizel) 소방서에 들판에 불이 났다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 23() 저녁이 시작될 무렵인 오후 6 27.

 

불은 푸카키 호수를 따라 나있는 테 아라로아(Te Araroa) 트랙 도중의 호숫가에서 발생했는데, 소방차 2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소방관들 눈에 한 남성이 미친 듯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불을 끄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그는 당시 트래킹 중이던 프랑스 출신의 30대 초반의 관광객으로 나중에 알려졌는데, 25X10m 가량의 초지를 불태운 화재가 빠른 시간 내에 진압된 후 불이 난 경위를 묻는 소방관의 질문에 그는 제대로 말문을 열지 못했다.

 

그것은 당시 갑자기 용변이 마려웠던 그가 볼일을 마친 후 증거를 없앤다고 사용한 화장지에 불을 붙여 태우려다가 그만 불길이 옆으로 번지면서 발생했기 때문.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그가 화재 초기에 열심히 불을 끄려고 노력했었던 것과 함께 불이 호숫가 쪽에서 발생해 연기는 많이 났지만 근처를 지나던 국도 8호선을 넘어가지 않고 작은 구역 안에서 진화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한 소방관은 그에게, 호숫가에서 볼일을 보면 주민들에게 싫은 소리를 들을 것이라면서, 나머지 트래킹을 마치려면 자연보존부(DOC)에서 마련한 일회용 변기(작은 사진)를 구입해 다닐 것을 조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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