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그 중 한 대가 뒤집히는 아찔한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10월 31일(토) 오후 4시경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서부의 에이본헤드(Avonhead) 로드와 파크스톤(Parkstone)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충돌 충격으로 차량 중 한 대는 완전히
뒤집혀 차량 하부가 하늘로 향하는 상태가 됐다.
이 과정에서 차체도 일부 찌그러졌는데, 그러나 현장에 출동해 정리작업을
한 소방대 관계자에 따르면 탑승자 중 중상을 입은 사람은 없으며 경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