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카길 지역에서 지난 10월 12일(월) 이후 실종돼 그동안 경찰이 찾고 있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고어(Gore) 출신의 버네스 앤 피비쉬(Bernese Ann Fiveash, 59)로 그녀는 지난 12일
오후 4시에 인버카길의 엘레스(Elles) 로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행방이 묘연해 실종신고가 이뤄졌다.
인버카길 경찰은 마지막 목격이 이뤄진 장소에서 1km 가량 떨어진
모투 리무(Motu Rimu) 로드 인근에서 15일(목) 밤에 실종자의 시신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실종자의 사인과 관련해 검시관의 조사가 이어질 예정인데 고어에 거주하는 실종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인버카길까지
온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발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그동안 수색에 동참해준 수색구조대(LandSAR)와 실종자의 이틀
동안의 행적에 대해 제보해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