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인신매매법 위반’ 재판 열린다

사상 첫 ‘인신매매법 위반’ 재판 열린다

0 개 2,070 서현
imagesNMVVRUNM.jpg
 
뉴질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인신매매(people trafficking)’와 관련된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따르면 8 28() 아침 이민부 고발로 2명의 남성이 넬슨 지방법원에 출두했는데, 이들은 18명의 인도 국적 사람들을 속여 뉴질랜드로 입국시킨 후 모투에카 인근에서 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두 명의 피고인은 이날 아침 모투에카에서 경찰에 체포돼 특별한 변론 없이 법정에 출두했으며 보석 상태로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출두할 예정인데, 이들에게는 뉴질랜드 사상 처음으로 인신매매와 관계된 법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 또 다른 남성 한 명이 같은 날 아침에 오클랜드에서 체포됐는데 그는 앞서 언급된 18명의 인도인들을 허위 서류 등을 이용해 난민 신청을 해 이민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위는 최대 7년까지의 징역형이나 1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 그는 다음주에 다른 두 피고인이 재판을 받게 되는 넬슨 지방법원에 출두하도록 명령 받았으며, 모투에카에서 체포된 2명 중 한 명에게도 같은 이민범 위반 혐의가 더해졌다.

 

이들 일당이 어떠한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으나 만약 이들이 인신매매 금지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입증될 경우 피고인들에게는 최고 20년 징역형이나 50만 달러의 벌금형이라는 중형이 함께 내려질 수 있다.

 

이민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엄중하게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뉴질랜드 사상 처음인 인신매매 위반 재판을 통해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중요한 범죄인지를 알리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접한 국내의 한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건 자체가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흔히들 성 관련 유흥업계나 요식업소에서만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농장이나 건설 현장처럼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서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3TV의 토론회 결과 컨리프 당수 잘했다는 평가....

댓글 0 | 조회 983 | 2014.09.11
9월 20일 총선을 열흘 앞두고 어제 10일 저녁에 있었던 3 TV에서의 두 정당 대표들간의 토론장에서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당수는 저소득층 가계의 26만 명의… 더보기

녹색당 컴퓨터 게임 개발에 수 백 만 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998 | 2014.09.11
녹색당은 공약으로 컴퓨터 게임 개발에 수 백 만 불 지원을 약속했다. 녹색당은 ICT 정책에 2천만불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과 혁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우선적… 더보기

국민당 재집권할 경우 재소자들에게 주당 40시간 일 부과.

댓글 0 | 조회 1,167 | 2014.09.11
존 키 수상은 국민당이 재집권할 경우 2017년까지 모든 재소자들에게 주당 40시간 일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기술습득과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여야 … 더보기

1만 6천불에 팔린 카우리 수지(gum) 덩어리

댓글 0 | 조회 2,086 | 2014.09.10
무게가 10kg에 가까운 카우리 나무의 수지(樹脂, gum) 덩어리가 1만 달러가 넘는 고가에 팔렸다. 오클랜드의 코디스(Cordy's) 옥션에서 9월 9일(화)… 더보기

부상 입고 빙하에서 하룻밤 지샌 산악인 가족

댓글 0 | 조회 1,309 | 2014.09.10
북섬 타라나키 출신의 한 등반가가 가족과 함께 남섬에서 고산 등반에 나섰다가 부상을 당해 빙하 지역에서 하룻밤을 지샌 후 무사히 구조됐다. 9월 9일(화) 밤 와… 더보기

국제 마약밀수 조직 하수인, 9년 넘는 징역형 선고

댓글 0 | 조회 1,275 | 2014.09.10
국제 마약조직의 하수인으로 뉴질랜드로 들어와 마약을 건네 받았던 중국 청년에게10년에 가까운 징역형이 선고됐다. 9월 10일(수) 오전 마누카우 지방법원에서 열린… 더보기

출생증명서 허위 기재 부부, 60시간씩 사회봉사

댓글 0 | 조회 1,420 | 2014.09.10
자녀의 출생증명서(child's birth certificate)를 허위로 작성했던 부부에게 각각 60시간씩의 사회봉사명령이 선고됐다. 9월 10일(수) 마누카우… 더보기

유방암 재단 “전국 일주 ‘핑크 캐러밴’으로 20주년 자축”

댓글 0 | 조회 1,161 | 2014.09.10
‘유방암 재단(Breast Cancer Foundation)’이 운동을 시작한 지 20주년을 기념해 핑크색 캐러밴을 동원한 전국 투어 홍보에 나섰다. 9월 10일… 더보기

단돈 5불로 11만 달러 상금 챙긴 노인

댓글 0 | 조회 1,583 | 2014.09.10
마스터톤에 사는 한 80대 노인이 단돈 5 달러의 투자(베팅)로 11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챙겼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이 행운의 노인은 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더보기

주택의 나무들을 들이받은 경찰차 왜?

댓글 0 | 조회 1,551 | 2014.09.10
경찰이 타고 있는 경찰차가 폭발음과 같은 굉음을 내면서 길가의 벽을 들이받고 이어 한 주택의 나무들을 받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9일 오전 8시 경… 더보기

111 비상 신고의 접수와 조치에 대한 재검검 필요..

댓글 0 | 조회 1,094 | 2014.09.10
한 데어리 상점이 강도들에게 공격을 받기 전에 세 차례의 111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을 보내지 않은 콜 센터의 절차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비상 신고의 접수와 이에… 더보기

블러거 운영자 카메론 슬레터, 언론과 법적 싸움 재개.

댓글 0 | 조회 822 | 2014.09.10
블러거 운영자인 카메론 슬레터의 언론과 법적 싸움이 오늘 10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재개 된다. 논란이 많은 ‘고래 기름’ 블로거는 지난주 Fairfax, AP… 더보기

한 가족 두 자녀의 동일한 암 발병 - 극히 드문 사례.

댓글 0 | 조회 1,301 | 2014.09.10
한 가족의 두 자녀가 동일한 암 질환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로토루아의 가족들은 암이 치료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히 드문 사…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번지타워에 한 밤중 올라간 남성

댓글 0 | 조회 1,898 | 2014.09.09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관광용 번지점프를 지지하는 구조물(타워)에 사람이 올라가 9월 9일(화) 밤 8시 20분 현재 인근이 통제되고 있다. 시내 빅토리아 스트리트… 더보기

해외여행 중 숨진 10대, 사체 송환 위한 기부금 모금

댓글 0 | 조회 2,321 | 2014.09.09
해외여행 중 숨진 10대 키위 남학생의 사체를 국내로 가져올 비용을 마련하고자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넬슨의 네이랜드(Nayland) 칼리지 학생이었던 윈터… 더보기

배터리 없는 화재경보기는 ‘무용지물’

댓글 0 | 조회 1,265 | 2014.09.09
주택가 화재로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경보기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9월 8일(월) 저녁 6시경에 왕가누이 외곽의 캐슬클리프… 더보기

‘불굴의 체전’ NZ선수단 맞이한 해리 왕자

댓글 0 | 조회 1,215 | 2014.09.09
영국의 해리 왕자가 9월 10일(수)부터 시작되는 ‘Invictus Games’에 참가한 뉴질랜드 선수단을 찾았다. 이 대회는 ‘불굴’을 뜻하는 대회 명칭이 보여… 더보기

NZ 국가정보 “해커들에게 넘어갔나?”

댓글 0 | 조회 1,170 | 2014.09.09
뉴질랜드 안보에 민감한 정보들이 국제적 해킹에 의해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9일(화) TV One은, 한 해커가 작년에 아도베(Adobe) 네트워크를… 더보기

2014 킴스낚시 오징어낚시 대회 특별상에 정택종씨

댓글 0 | 조회 2,338 | 2014.09.09
추석맞이 2014 킴스낚시 오징어대회가 죤스베이에서 지난 9월 6일(토) 있었다. 천둥과 호우를 동반한 기상 예보로 인해 많은 교민들이 취소한 가운데서도 열혈 조… 더보기

담배 면세 허용 기준 감소된다

댓글 0 | 조회 1,530 | 2014.09.09
오는 11월부터 감소되는담배 면세 허용기준 변경과 관련한광고 캠페인이 이번주부터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또는 기내 잡지등을 통해 전개될예정이다. 뉴질랜드 세관 Car… 더보기

멜리사의 선거 Q&A - 5

댓글 0 | 조회 1,082 | 2014.09.09
⑤구체적인 투표방법 Q: 어디서 투표를 해야 하죠?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A:지난 칼럼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선관위 홈페이지(www.elections.or… 더보기

뉴질랜드 공항을 통하여 들어오는 수많은 곤충들과 동물.

댓글 0 | 조회 1,756 | 2014.09.09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지네와 두꺼비, 도마뱀, 독거미 심지어 박쥐까지 승객들과 함께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의 사건으로 지난 달 사모… 더보기

오클랜드 전지역 마이크로 칩 창작된 쓰레기 빈 제안..

댓글 0 | 조회 1,626 | 2014.09.09
오클랜드 전 지역의 쓰레기 수거 비용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마이크로 칩이 장착된 쓰레기 빈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가정은 카운실로부터 마이크로 칩이 장착된 … 더보기

국민당 소득세 인하 정책 발표 - 주에 10달러 인하....

댓글 0 | 조회 1,109 | 2014.09.09
존 키 총리와 빌 잉글리쉬 부총리가 어제 8일 국민당의 소득세 인하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민 대다수가 주에 약 10달러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 더보기

쇼핑 따라갔다가 로토 횡재한 남성.

댓글 0 | 조회 2,000 | 2014.09.09
운 좋은 한 남성이 지난 빅 웬스데이 로또에서 2000만달러의 상금을 획득한 뒤 쇼핑을 한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푸케코헤에의 이 남성은 아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