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의 스트리커 제압 “올블랙스 태클보다 나았다?”

안전요원의 스트리커 제압 “올블랙스 태클보다 나았다?”

0 개 1,598 서현
 
알몸으로 럭비 경기장에 난입한 스트리커를 과격하게 제압했던 과정을 놓고 사람들이 찬반 논쟁을 벌였다.

 

사건은 지난 6 14() 저녁, 잉글랜드와 올블랙스와 국가대표 간의 경기가 벌어진 더니든의 포시스 바 스타디움에서 두 팀의 후반전 경기 도중 발생했다.

 

한 남성이 완전한 알몸 차림으로 경기장에 난입했고 이를 본 건장한 체격의 경기장 안전요원이 빠른 걸음으로 뛰어가 거의 날다시피 몸을 날려 스트리커를 뒤에서 잡아채 운동장 바닥에 넘어트렸는데, 당시 장면은 마치 럭비 경기에서 상대방을 거칠게 태클하는 모습과 흡사했다.

 

더욱이 이 안전요원은 스트리커의 목을 레슬링의 목조르기(헤드락)’ 기술을 시범이라도 보이듯이 다른 안전요원이 당도할 때까지 조르고 있었으며, 결국 스트리킹을 시도했던 남성은 이들에 의해 거칠게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갔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TV에 노출됐으며 이후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번졌는데 당시 스트리커를 제압했던 안전요원은 실제로 국내의 한 럭비 클럽에 소속돼 훈련을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의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는데, 대부분은 아이들도 많이 참여한 경기장에 알몸으로 난입한 게 더 잘못이 크다는 입장이지만 일부는 안전요원의 행동이 너무 심했으며 그렇게까지 거칠게 다룰 필요는 없었다면서 잘못했으며 스트리커가 크게 다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TV와 신문 웹사이트 등에는 동영상이 게시된 가운데 관련 기사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올라와 있으며 이들은 안전요원의 행동에 대해 나름 대로 찬반 의사를 밝히며 논란을 키우고 있는데, 한 독자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멋진 태클은 바로 안전요원의 태클이었다는 익살스런 평을 달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 관리회사 측은 스트리커가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전하면서, 안전요원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는다면서 당시 안전요원이 행동이 적절했다면서 그를 두둔했다.

 

알몸 소동을 일으킨 남성의 신원이나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는데 그는 6 18() 관련 혐의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며, 이미 포시스 바 스타디움의 출입을 2년 동안 금지 당하는 조치를 당했다.

키-오바마, “양국 관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댓글 0 | 조회 1,333 | 2014.06.22
미국을 공식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 키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6월 20일(금… 더보기

오클랜드, 방화 추정 화재 발생 “소방관들 바쁜 주말”

댓글 0 | 조회 1,567 | 2014.06.22
오클랜드 남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관들이 바쁜 하루 밤을 보냈으며 남섬에서는 화재로 한 명이 숨지기도 했다. 6월 22일(일) 새벽 12시 40분에 … 더보기

2차 세계대전 때 수류탄 발견

댓글 0 | 조회 1,249 | 2014.06.22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던 수류탄 한 발이 민가에서 아이들에 의해 발견됐으나 큰 사고 없이 폭발 처리됐다. 6월 21일(토) 오후 3시 15분경에 수류탄이 … 더보기

태평양에서 구조된 키위 조정선수

댓글 0 | 조회 1,224 | 2014.06.22
대양을 횡단하는 장거리 단체 조정경기에 나섰던 키위 한 명이 태평양에서 조난을 당했다가 구조됐다. 오클랜드 출신의 콜린 파커(Colin Parker, 36, 사진… 더보기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3륜 오토바이 운전자 추락 사망

댓글 0 | 조회 3,152 | 2014.06.21
6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경 호크스 베이 인근의 한 도로에서 3바퀴로 개조된 오토바이를 타던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이 사고로 금년 6월 20일 현재까… 더보기

임신한 (전)남편 파트너 코피 터트려 법정 선 여교사

댓글 0 | 조회 2,053 | 2014.06.21
20대 후반의 한 여교사가 아이를 임신한 (전)남편의 새 파트너에게 폭력을 가했다가 법정에서 처벌을 받게 됐다. 그러나 두 여자 사이를 오락가락한 (전)남편의 행… 더보기

“야생염소 사냥보다는 맥도널드에나 가렵니다”

댓글 0 | 조회 2,019 | 2014.06.21
생일이 곧 닥치는 딸을 위해 야생 염소를 잡겠다고 나섰던 한 20대 남성이 절벽 추락사고로 염소는커녕 목숨만 일을 뻔 했다. 26살의 이 남성은 지난 6월 17일… 더보기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에서 코리안 나이트 행사 열려.

댓글 0 | 조회 2,916 | 2014.06.21
지난 6월 19일 목요일,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에서 <코리안 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한인학생과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을 비롯해 300명이 넘는 관중이 … 더보기

가정폭력으로 인한 화재로 중국계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2,731 | 2014.06.20
가정폭력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중국계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이 숨지고 여성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6월 20일(금) … 더보기

NZ 관광업계 “호주 경기 하강 불똥 튈라”

댓글 0 | 조회 2,277 | 2014.06.20
호주 경제가 하강 기조에 들어선 가운데 호주 정부의 예산 삭감 조치까지 더해져 뉴질랜드를 찾는 호주 관광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년 4… 더보기

마약과 함께 압류된 ‘테 파파’ 선물센터 공예품

댓글 0 | 조회 1,972 | 2014.06.20
웰링톤 경찰이 세관과 함께 인근 지역에서 대대적인 마약 범죄 소탕작전을 펼쳐20여명이 넘는 마약사범들을 검거했다. 6월 19일(목) 웰링톤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 더보기

국내 최고 유명 스토커(?) “2주 만에 다시 감옥으로”

댓글 0 | 조회 1,965 | 2014.06.20
수십 차례의 연쇄 스토킹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스토커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또 다시 2주 만에 구속 수감됐다. 주인공은 글렌 그린(Greenn Green… 더보기

국회, 음주 운전 법적 허용치 낮추려고 법 개정 준비 중

댓글 0 | 조회 1,361 | 2014.06.20
도로 상에서 진행되는 음주 단속에 따라 혈중 검사를 하였지만 알코올 농도가 법적 허용치 미만인 경우에 그 운전자에게 혈중 검사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더보기

시민들 놀라게 한 공군 폭격 훈련.

댓글 0 | 조회 1,493 | 2014.06.20
지난 수요일에 있었던 오클랜드 북부 지역에서의 공군 폭격 훈련에 사용되었던 5백 파운드의 폭탄이 기상 조건과 잘 맞아지면서70Km나 떨어진 데본포트 지역의 집까지… 더보기

식당 내부에 앉더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간접흡연에 노출.

댓글 0 | 조회 2,356 | 2014.06.20
식당에서 건물 내부의 자리에 앉더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담배 연기로 상당한 양의 간접 흡연에 노출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오늘 20일 공개… 더보기

2012년과 2013년동안 어린이들 2/5 이상 사이버 범죄 피해 입어.

댓글 0 | 조회 1,121 | 2014.06.20
2012년과 2013년동안 어린이들의 2/5 이상이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입은 학생의 거의 2/3가 온라인으로 무엇을 했는지 어른들에게 숨겼던 것으로… 더보기

교육부가 학교에 감독관 지정하자 법적 행동 나선 초등학교.

댓글 0 | 조회 961 | 2014.06.20
노스랜드의 한 초등학교가 교육부가 학교에 감독관을 지정하자 법적 행동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해 왕가로아 쿠라 카우파파 학교의 이사회 선거에서 갈등이 빚어지자 … 더보기

존 키 수상, 국내에서 일고 있는 존 키 수상에 대한 의문점 부인.

댓글 0 | 조회 1,093 | 2014.06.20
존 키 수상은 국내 정치에서 일고 있는 존 키 수상에 대한 의문점들에 대해 어떠한 은밀한 책략도 없다고 미국에서 이를 19일 부인했다키 수상과 함께 여행중인 ON… 더보기

보수당 당수, 뮤레이 맥걸리 의원 지역에 출마 지목..

댓글 0 | 조회 981 | 2014.06.20
콜린 그래그 보수당 당수가 이번 선거에서 출마할 지역구를 발표할 예정다. 이러한 조짐은 국민당 뮤레이 맥걸리 의원이 오랬동안 국회의원으로 있는 이스트 코스트 베이… 더보기

New Ambassador to South Korea

댓글 0 | 조회 2,150 | 2014.06.19
Foreign Minister Murray McCully has announced Clare Fearnley as New Zealand’s next Ambassa…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사람은 ?

댓글 0 | 조회 2,525 | 2014.06.19
정치인들에 대한 믿음이 성 매매 종사자들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작년에 이어 윌리 아피아타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영웅…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 주민의 몇몇 세대 아직도 전기 공급 되지 않아..

댓글 0 | 조회 1,390 | 2014.06.19
약 2주 전의 두 차례의 거센 바람과 호우로 전기 공급이 끊어진 일부 오클랜드 지역 주민의 몇몇 세대는 아직도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보기

레개머핀 훼스티벌 오클랜드에서 개최될 수도..

댓글 0 | 조회 1,245 | 2014.06.19
매년 로토루아에서 열리는 레개 뮤직 훼스티벌인 레개머핀이 오클랜드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레개 훼스티벌에 참석하는 관객들의 상당수가 오클랜… 더보기

91%의 오클랜드 시민 시티에 더 이상 주류 판매점 허가하지 않기 원해.

댓글 0 | 조회 2,480 | 2014.06.19
오클랜드 지역 공공 건강 서비스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91%의 오클랜드 시민은 시티 지역에 더 이상 주류 판매점을 허가하지 않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아이언맨 3, 뉴질랜드 제작 기간 동안 2천3백2십만달러 사용.

댓글 0 | 조회 1,803 | 2014.06.19
웰링턴의 스튜디오에서 특수효과 작업을 마친 헐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3이 뉴질랜드 제작 기간 동안 2천3백2십만달러를 사용하였고 정부는 조약에 따라 보조금으로 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