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가 상당히 계획적으로 준비가 되어 예상했던 기간보다도 더 오랜 기간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그리고 소셜 네트웍 등에서 자신을 노출시키고 있는 점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시만텍 회사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인터넷 보안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으며, 개인 정보를 취득하기 위하여 보안 체제를 침입하는 것은 개인 정보법을 위반하는 사례인 것으로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2012년와 2013년도 10월경까지는 비교적 많지 않았으나,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많은 건수의 사이버 공격이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공격이라기 보다는 사전에 이미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뉴질랜드 성인의 46%가 사이버 공격의 희생자이었으며, 27%는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26%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분실 또는 도난을 당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62%는 장착되어 있는 보안 체제를 사용할 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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