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수입 통관이 보류된 우유 수입의 허가를 허용한 이후 바로 몇 일 후 오라비다 사에서 국민당에게 3만 달러를 도네이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당이 오라비다 비즈니스에 협조를 한 것으로 뉴질랜드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밝혔다.
어제 5일 존 키 총리는 금년들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오라비다 사건으로 지친 쥬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을 잠시 쉬도록 하겠다는 발표에 대하여, 피터스 당수는 5일 중국 세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제시하며 콜린스 장관과 오라비다와의 관계를 더욱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린스 장관은 오늘과 내일까지 국회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키 총리는 오라비다 사건에 대한 야당들로부터의 추궁과 동료 모리스 읠리엄스 장관의 사임 등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콜린스 장관에게 며칠 간의 휴가를 허용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어제 저녁 피터스 제일당 당수는 오라비다 사의 보류중인 우유 수입 허가가 중국 세관 고위층과 콜린스 장관과의 식사 이후 몇 주 후에 해결이 되었으며, 수입 허가가 난 이후 몇 일 후에 오라비다는 국민당에게 3만 달러의 도네이션을 한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