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Pt. Chevalier에 위치한 Te Mahurehure Marae에서 뉴질랜드 Baha'i에서 주최하고 "Race Relations in Aotearoa New Zealand"라는 주제로 2014' Race Unity Speech Awards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14년간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뉴질랜드 Police, Human Rights Commission, Ethnic Affairs와 오클랜드 Council에서 지원하였다.
전국의 13세부터 17세까지 학생들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으며, 4월초 예선을 거쳐 11일에 준 Final까지 거친 후 Ala'h Musa(Y 12), Christopher Oleva(Y 12), Gauri Prabhakar(Y 12), Hanna Skelton(Y 11), Isobel Ryan(Y 13), Jonathan Dawson(Y 13), Junita Wopereis(Y 12), Thai An Vo(Y 11) 등 8명이 최종 후보자로 나와 뉴질랜드는 다민족 국가이지만 "나는 Aotearoa New zealander로 서로 함께 자란다"라는 주제로 각각의 의견을 힘차고 강렬하게 표현하였다.
"종교가 다르고 서로 다른 국가에서 이민 왔지만 서로 협력하여 같이 배우고 자라며 좋은 국가를 만들자",
"각국을 알리는 행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며 인종, 피부색깔이 틀려도 우리는 같은 뉴질랜더라는 생각으로 서로 어울려 자라자"
흑인 혼열학생은 처음 뉴질랜드 이민와서 피부색깔로인해 사람들의 선입견때문에 "영어을 할 줄 아니? 등" 인종차별로 인해 과연 내가 뉴질랜더인가라는 혼돈으로 인해 컴플렉스을 가졌다고 말하기도 하였고, 최종 우승자인 Thai An Vo학생은 놀랍게도 겨우 뉴질랜드에 도착한지 6개월밖에 안된 학생이었다.
Vo학생은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만을 갖고 고민하지 말고 작은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했으며 어떠한 일이든 짧은 길은 없다"라고 짧은 기간의 경험과 어린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하고 강한 액션을 취하면서 청중들에게 어필하여 많은 박수을 받았으며 최종 우승을 하는 영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