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내부 전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에게 교통 위반으로 모두 60만 달러에 달하는 범칙금 통지서가 발급되었으며, 이를 수습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산 시스템의 착오로 인하여 최소한 2만 명에게 부당한 교통 위반 범칙금 통지서가 발송된 것으로 밝혔으며, 일부 사람들은 발급된 범칙금에 대하여 이미 지불을 하였으며, 이들에게는 모두 환불하도록 업무를 추진중인 것으로 밝혔다.

이번 전산 시스템의 착오는 지난 해 10월 22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차량을 팔거나 주소가 바뀌어 도로 공사의 전산 시스템에 변경된 개인 신상 자료가 경찰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반하지도 않은 내용에 대하여 교통 위반 범칙금 통지서가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관계자는 30달러 금액의 범칙금 통지서가 2만 명이 넘는 사람에게 발급되어 60만 달러 상당의 실수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같은 사고는 지난 해 말에오클랜드 카운실에서도 범칙금 경고 발송의 명단이 채무 채권 해결 회사에게 잘못 전달되어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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