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카카오톡에 이어 밴드(BAND) 이용 늘어나..

외국에서도 카카오톡에 이어 밴드(BAND) 이용 늘어나..

0 개 8,473 노영례
Band_1.jpg
외국에서 한국의 가족이나 지인과 문자 메시지나 음성 통화를 위해서 많이 알려진 것은 카카오톡입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서로의 연락처를 등록하여 무료로 문자 메시지, 음성통화, 화상통화까지도 지원하는데요.

 

카카오톡과 더불어 밴드라는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40~50대 연령층까지 폭발적으로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한국의 길거리에서는 40~50대 사람들이 20~30대 젊은이들처럼 폰을 들여다보며 무언가 입력을 하거나 읽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밴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학교밴드라는 서비스로 아이러브스쿨 같은 동창찾기 서비스를 통해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온라인 동창회를 갖기도 합니다. 고향 친구나 어릴적 친구들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이 밴드는 가족간의 모임터로도 활용되고 있어서 설날맞이 가족밴드 만들기 이벤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밴드는 pc 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버전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www.band.us ) 이미 포털사이트의 카페 등을 통해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는데 그런 것의 장점을 취해 간편한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특색입니다.  pc 버전 BAND의 회원가입은 이름과 생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입력한 휴대폰에 전송된 문자를 확인한 후 인증번호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완료되는데요.
 
Band_3.jpg             Band_4.jpg
 
  밴드의 로그인은 네이버로 로그인,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 페이스북으로 로그인, 이메일로 로그인 등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Band_2.jpg

 

밴드는 처음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중의 하나인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운영하는 폐쇄형 SNS 애플리케이션() ‘밴드에서 출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생들의 조별모임용으로 기획되었는데 학교밴드라는 동창찾기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그 이용객이 중장년층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밴드에서는 출신학교 이름, 졸업연도만 있으면 간단하게 동창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여 이용할 수 있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가족 밴드 등을 통해 보다 가까와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카카오톡이 처음 생겼을 때, 서로 다른 시차를 가진 곳에서 사는 지인들이 카톡이 도착하는 알림에 부담을 느낀 적이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알림 소리를 꺼버리는 기능은 밴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시로 도착하는 메시지 소리가 신경쓰여 일에 몰두할 수 없다거나 새벽이나 늦은 밤에 잠을 못이룰 경우를 위해 밴드의 메인 화면에서 [설정]-[푸시알림 설정] 에서 알림, 알림소리, 진동, 팝업 설정, 밴드별 알림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Band_5.jpg

 

인터넷 연결만으로 서로 다른 공간에 사는 가족, 친지, 동창들을 만날 수 있는 밴드의 긍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부정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40~50대의 경우 간혹 각자 가정을 가진 동창들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오해를 받거나 부적절한 관계로 연결되어 가정의 불화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안한 친구들간의 대화가 배우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고 특히나 의처증, 의부증 증세를 보이는 배우자는 그 증세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편리한 문명의 이기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되겠지만, 그것을 자칫 잘못 활용할 때 발생되는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배우자 외도 상담의 70%가 동창회 관련이라며 SNS를 통한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한 사용도 불륜의 범주에 포함될 수 있다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알렸습니다.

또한 아이러브스쿨 이후 실제 외도 상담건수의 60~70%가 동창회 관련한 상담이라며 이러한 일이 빈번한 것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것이 어렵고 나이가 들면서 풋풋했던 옛날 모습이나 감정에 대한 동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동창생들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순수하게 만나다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는 경우가 생긴다면서 이용하는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스마트폰 공급이 많아지면서 길거리에서도 3G를 통한 인터넷 접속이 빈번해졌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의 가족, 지인, 동창들과의 밴드 접속이 활성화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이러한 편리한 앱을 사용함에 있어 적절한 선을 지키며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By YoungRie RHO imnews32@hanmail.net

카운트 다운 슈퍼마켓의 횡포

댓글 0 | 조회 2,254 | 2014.02.13
카운트 다운 슈퍼마켓은 이미 호주 본사의 뉴질랜드 제품 판매 거부로 인하여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물품 공급업자들에게 물품 공급을 위해서 대금을 지급하여…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문을 연 모유은행 .

댓글 0 | 조회 875 | 2014.02.13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유은행이 크라이스트처치에 문을 열었다. 그 동안 여러 사회 단체들에 의해 모유기부가 이루어져왔지만 공식적인 모유은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유 … 더보기

가스실 이용하여 유기견들을 도살하는 왕가누이 카운실..

댓글 0 | 조회 1,273 | 2014.02.13
가스실을 이용하여 유기견들을 도살하는 왕가누이 카운실에 대하여 비인도적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왕가누이 카운실은 뉴질랜드에서 아직도 가스실을 사용하는 유… 더보기

조그만 보트에도 구명 조끼 착용케 하는 규정 제기

댓글 0 | 조회 844 | 2014.02.13
조그만 보트에 승선한 사람들에게 의무적으로 구명 조끼를 착용케 하는 새로운 규정이 제기됐다. 새로운 규정들은 전장 6m 미만의 보트에 승선한 모든 사람들에게 의무… 더보기

존키 수상이 녹색당 공동 당수와 뉴질랜드 제일당 당수를 공격하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900 | 2014.02.13
존 키 수상은 야당들과 킴 돗컴과의 관계에 대해 야당들로부터의 답변을 요청했다. 키 수상은 녹색당과 뉴질랜드 제일당이 킴 돗컴의 범인 인도에 관한 문제와 그의 정… 더보기

3.1절 행사 한인문화회관 강당에서...

댓글 0 | 조회 1,599 | 2014.02.12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토) 한인문화회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민 한인 사회에서 민족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인 사회의 동질… 더보기

밀포드 비치의 해질녁 풍경

댓글 0 | 조회 1,849 | 2014.02.12
오클랜드 인근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많은 비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노스쇼어 밀포드에서 접근 가능한 비치의 저녁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해질녁… 더보기

[총리 칼럼] 경제 성장과 미래의 희망

댓글 0 | 조회 870 | 2014.02.12
지난주 목요일 저는 파노스(Far North)에서 열린‘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와이탕이 데이는 국민 개개인에게 서로 다른… 더보기

주차 위반 요금 촉구 편지 대신 채권 처리업 회사에게 넘어가.

댓글 0 | 조회 1,352 | 2014.02.12
2백 명이 넘는 운전자들의 명단이 실수로 주차 위반 요금 촉구 편지 대신 채권 처리업 회사에게 넘어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도로 공사는 지난 해 말 교통… 더보기

뉴질랜드 국가 상태 나아지고 있지만.....

댓글 0 | 조회 1,379 | 2014.02.12
범죄가 지난 34년 동안 가장 적어졌으며, 소득과 고용이 늘어났고 청소년 임신이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국가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 더보기

랑이토토 섬, 화산 분출 위험성 연구하기 위한 시추 작업 진행중

댓글 0 | 조회 1,273 | 2014.02.12
오클랜드의 가장 최근까지 화산 활동이 있었던 랑이토토 섬의 화산 폭발에 대한 기록을 측정하고 또 앞으로 화산 분출의 위험성을 연구하기 위한 시추 작업이 진행중인 … 더보기

담배 생산품 평이한 포장으로 하는 법안 11일 국회에서 첫 독해.

댓글 0 | 조회 838 | 2014.02.12
담배 생산품을 평이한 포장으로 하는 법안이 어젯밤 11일 국회에서 첫 독해를 가졌다. 존 키 수상은 이 법안이 통과할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은… 더보기

킴 돗컴, 사전 선거 여론 조사, 5% 지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댓글 0 | 조회 901 | 2014.02.12
인터넷 거물인 킴 돗컴은 만약 사전 선거 여론 조사에서, 5% 지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의 정당은 올해 선거에서 손을 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비… 더보기

차터 스쿨 학생 일반 공립학교 보다 5배의 비용 들어..

댓글 0 | 조회 1,540 | 2014.02.12
차터 스쿨 학생들이 일반 공립학교 보다 5배의 비용이 든다고 폭로한 새로운 수치와 함께, 정부가 차터 스쿨에 “돈을 버리고”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노동당의 … 더보기

주거 지역 밑 채광 승인 받은 회사, 금광작업 대비.

댓글 0 | 조회 833 | 2014.02.12
광산의 역사 위에 세워진 와이카토 마을이 일부 주민들의 주택 바로 밑부분의 금광 작업의 시작에 대비하고 있다. 와이이는1세기 이상 동안 광부들의 주택이 있는 곳이… 더보기

대롱대롱 나무 걸렸던 패러글라이더 “어떤 처벌 받을까?”

댓글 0 | 조회 1,724 | 2014.02.11
하마터면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뻔했던 패러글라이더 비행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북섬 카이마이스 출신의 마크 풀(Mark Poole, 53… 더보기

아슬아슬 건널목 곡예 즐기는 운전자들

댓글 0 | 조회 1,335 | 2014.02.11
기차 건널목에서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하게 기차를 비켜가는 무모한 운전자들이 너무 많다고 국내 철도를 운영하는 키위 레일 측이 주장했다. 2월 11일(화) 키위 레… 더보기

“구름 속에 숨었다 나온 ‘빨주노초파남보’”

댓글 0 | 조회 1,160 | 2014.02.11
좀처럼 보기 드문 무지개 색깔을 띠는 구름이 남섬에서 산을 오르던 일단의 사람들에게 목격됐다. 일명 ‘무지개구름(Iridescent Cloud)’이라고 불리는 이… 더보기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댓글 0 | 조회 1,632 | 2014.02.11
오클랜드 중심 지역의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별로 인기가 없었던 오클랜드의 교외 지역으로 찾아 나서면서 이 지역 주택 가격이 오르고 … 더보기

존키 총리, 오클랜드 지하철 공사 원래의 계획대로

댓글 0 | 조회 1,403 | 2014.02.11
오클랜드 지하철 공사를2016년으로 앞당기기 위하여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2억 5천만 달러의 착수금을 정부에 제시하였으나, 존 키 총리는 이를 거절하며 원래… 더보기

상세한 개인 신상 내역 요청 하는 가짜 IRD웹사이트 주의.

댓글 0 | 조회 1,270 | 2014.02.11
실제의 IRD 웹사이트와 거의 동일한 가짜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키위들을 겨냥한 해외 사기 웹사이트가 나타나 지금까지 있었던 뉴질랜드 정부 기관에 대한 사기 행위들… 더보기

소매 지출 1월에 상승 지속했으나 탄력은 약해.

댓글 0 | 조회 694 | 2014.02.11
전자 지불 프로세서 인 Paymark 에 따르면, 소매 지출이 1월에 상승을 지속했으나 탄력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이 소유한 eftpos 운영자에 의해 1… 더보기

뉴질랜드인 시리아에서 반 정부 세력과 함께 싸우고 있어.

댓글 0 | 조회 786 | 2014.02.11
존 키 수상은 뉴질랜드인들이 시리아에서 반 정부 세력과 함께 싸우고 있음을 확인했으며소수의 뉴질랜드 시민들이 반 아사드 반군들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반군의 일부는… 더보기

뉴질랜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고래잡이 위반 외교적 파장..

댓글 0 | 조회 1,017 | 2014.02.11
일본의 남부 고래잡이 선단과 반 고래잡이 시위자들의 공해상의 대치가 웰링톤에서 외교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뉴질랜드내의 일본의 외교수장이 뉴질랜드의 배타적 경… 더보기

“샤펠 코비 가석방으로 떠들썩한 호주”

댓글 0 | 조회 2,176 | 2014.02.10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됐으나 줄곧 무죄를 주장해 그동안 호주와 뉴질랜드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크게 화제가 된 샤펠 코비(Schapelle C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