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간 6시(6일, 수) 뉴질랜드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 되었다. 현재 바다나 강에서 물놀이를 하면 빨리 해변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뉴질랜드 지진 재난 본부에서 발표 하였다.
뉴질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쓰나미는 뉴질랜드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에 최대 1m 가량 수위가 올라 갈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 했다.
뉴질랜드 지진 재난 본부에서 발표한 쓰나미 경보 지역은 East Cape, Gisborne, Auckland East, New Plymouth, Wellington, Milford Sound, Napier and Westport 이다.
쓰나미 발령 원인은 오늘 아침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시작 되었다. 규모 8.0의 지진의 진앙지가 솔로몬 제도 내 산타크루즈섬 부근으로 지하 5.8㎞ 지점이라고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 여파로 진앙지 근처에 엄청난 피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쓰나미 경보는 뉴질랜드를 포함한 솔로몬 제도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괌 하와이 등까지 발효 되었다.
산타크루즈 섬에는 이미 90㎝가량의 소규모 쓰나미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동 기자